먼저 제26대 총학생회는 ‘비상정치총회’를 열어 ▲학우대중의 자주성에 의거한 정치사업 전개 ▲민중시대 전체 학우의 단결에 의한 정치투쟁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또 ‘광주 순례단’을 모집하고 ‘동맹 휴업 투쟁’을 계획해 학생들의 단결을 이끌어 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투쟁에도 불구하고 민자당 분쇄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민자당 분쇄투쟁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정치적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역사 속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김선희 수습기자 doremi615@uos.ac.kr
김선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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