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김장나눔) 봉사활동’이 지난달 28일 우리대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이건 총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직원과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포장해 우리대학 복지관이 위치해 있는 신내 아파트 단지에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전달한 김치는 총 2000포기로 5000kg에 달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재훈(도시행정 06) 씨는 “주변의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경험이었다. 총장님께서도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건축공학부 김선희 연구교수와 수학부 김만선 연구교수가 지난달 14일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미래인재상은 공학·보건의료생명·자연과학 분야에서 촉망되는 여성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상이다. 김선희 교수는 균열 억제 용도로만 사용되던 강섬유 콘크리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시킨 성과를, 김만선 교수는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유전자 네트워크의 동역학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성과를 인정 받아 공학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김선희 교수는 “건축 구조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이론과 실무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으며 김만선 교수는 “저와 같은 여성과학자의 노력이 계속 된다면 궁극에는 남성·여성 과학자의 구별이 없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소재공학과 송오성 교수가 ‘201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KINPEX)’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다이아몬드 제조용 셀 유닛’은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해 다이아몬드 공정에 소비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인 새로운 셀 유닛이다. 송 교수는 “이 상을 준 관계자들과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준 연구원들 및 산학협력단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기술을 발명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발명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3회 공학교육페스티벌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공학, 세상을 물들이는 행복 프리즘’을 주제로 창의공학설계경진대회·공학아이디어경진대회·취업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우리대학에서는 창의공학설계작품전시행사에 세 팀, 동아리 작품전시행사에 한 팀이 참가했다. 우리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자문단, 홍보대사와 함께 공학교육혁신센터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공학교육학생자문단 정필웅(전전컴 09) 씨는 “홍보부스를 준비하면서 여러 이벤트를 기획했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관심과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공학자라는 꿈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를 하며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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