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사람’하면 가장 먼저 ‘총장’을 떠올립니다. 그렇다면 총장이란 명칭은 언제부터 쓰였을까요? 총장이라는 명칭은 우리대학이 종합대학교로 승격한 다음해인 1987년에 처음 쓰였습니다. 이전에는 총장 대신 학장이라는 명칭을 썼습니다. 첫 총장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를 장식한 분은 정희채 박사입니다. 서울시립대신문 제257호(198
곧 있으면 대학가 축제 기간입니다. 지금의 대학 축제는 대개 학과별로 주점을 운영하거나 동아리를 홍보하는 등 서로 친목을 쌓는 것이 주를 이루는데요. 30년 전인 80년대의 우리대학 축제 모습은 어땠을까요? 학생운동이 활발했던 시절인 만큼 축제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986년 개교 68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전농벌 대동제에서는 광주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