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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2일 2년간 법적 공방 끝에 소리바다가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무죄를 판결 받았다. 이 판결은 서비스 운영자보다 이용자인 네티즌들에 대해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1월 17일 이후에는 개정된 저작권법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도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저작권법의 처벌대상과 기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즉
사회
김정필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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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멕시코, 터키와 함께 OECD 내에서 가장 젊은 인구구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통계청의 장례인구추계에 따르면 65세 인구 비율이 2000년 7.2%에서 2019년 14.4%, 2026년 20.0% 로 점차 압축적 고령화가 예상되고,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50년에는 일본을 제외하고 OECD 국가 중 가장 고령화된 사회가 된다. 이러한 고령화
사회
오원 전임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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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범위를 늘려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발표했다. 희귀병이란 전체 환자수가 2만 명 미만 밖에 안되는 질환을 가리키는 의학용어이다. 보건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희귀·난치성 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하다. 따라서 이번 정책은 저소득층에게 본인 부담 의
사회
오원 전임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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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경제 수준을 용이하게 나타내기 위해 ‘맥지수’가 사용된다. 이는 맥도날드 매장이 세계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뿐더러, 맥도날드 제품 가격이 그 나라경제 수준을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자면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의 경제지표를 나타낼 수 있을 만한 기준은 없었다. 하지만 사정은 달라졌다. 중국의 한 IT 기
여론
강승필 편집조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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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의 발전 방향은 서울학 연구소, 인문과학 연구소 등의 기관을 통해, 도시학에 인문학이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두 개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서울의 언어, 역사, 문화를 조명하고 현재 시점에 맞춰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나가겠다. 서울학 연구소와 인문과학 연구소를 통해 학술 발표를 하고 연구 논저를 만드는 등 계속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더 노력할 계획
여론
정리 백다영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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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문리대학이 인문대학과 자연대학으로 분리됐다. 그와 함께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국사학과, 철학과 4개 학과는 안정된 자리를 잡았지만 더불어 대학 내에서 인문대학의 발전과 특성화에 대한 요구도 커졌다. 국문학과,영문학과 실용적인 측면 강화하겠다 인문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학생들의 낮은 취업률이다. 인문대학이 순수학문을
여론
백다영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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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우리대학 이공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기업체가 방문하여 리크루팅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리크루팅은 취업불황인 상황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이번 리크루팅 결과는 실망스럽다. 삼성전자에서는 우리대학 학생 355명을 선발하고자 했지만 그에 훨씬 못 미치는 128명만을 채용하기로 했다. 다른 기업체도 상황은 비슷했다.
사설
이영신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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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공과 관련해 진로를 고민해보고 취업하기 전에 실제 기업의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로선택 및 경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많은 대학이 학과와 기업체가 연계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더욱이 실습이나 현장경험이 강조되는 분야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려대의
여론
황세례 수습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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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의 국립대 감축계획 발표에 따라 국립대의 통,폐합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방안’에 따라 국립대학들은 유사,중복학과 통합, 정원 감축 등을 추진하고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연구소개편, 정원 조정, 교수 재배치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간의 통합을 적극 유
여론
배병우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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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조정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국립대 여러 곳이 통폐합을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에 들어갔고, 사립대학들 또한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 여건의 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해 12월 ‘대학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른 예산도 8백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대학 구조개혁 방안’에 따르면, 대학구
여론
배병우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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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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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문의 역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역할은 학내 사건에 대한 올바른 보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서울시립대 신문의 보도면은 대학 내에서 이뤄지는 행사나 문제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가가는 데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우선 ‘학과 단신’, ‘동아리 단신’ 내용이 너무 빈약하다. 학과별로나 동아리별로 진행하는 행사가 엄청 많을 텐데 학
단소리 쓴소리
박지현 (건축학 02)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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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
서울시립대신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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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에서 대학을 보는 눈길이 곱지 않다. 정부는 경제통을 교육인적자원부의 수장으로 내세우며 몸집은 거대해진 반면에 경쟁력은 낮아진 대학에 과감한 개혁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외환위기 후에 기업들이 겪었던 혹독한 구조조정의 물결이 바야흐로 대학에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예전부터 정부가 사용한 단골 메뉴는 특성화이다. 얼마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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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 과거사법, 사립학교법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 개혁입법을 처리하기 위한 많은 합의와 과정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개혁이란 이름에 맞는 처리를 기대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개혁은 기대에 못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가령 언론관계법의 경우만 보더라도 여야 간의 합의만 있을 뿐이지 개혁적인 개정은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높다. 개혁법안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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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인문학관 화장실을 주로 쓰는 학생이다. 화장실을 갈 때마다 너무 불쾌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화장실이 사용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아주 더럽기 때문이다. 곳에 따라서는 치약이나 커피의 잔재물이 세면대에 떨어진 채로 있는 등의 눈살 찡그려지는 광경을 보게 되기도 한다. 사용하는 학생들 스스로가 좀더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서 서로에게 피해를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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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봄비가 많이 왔다. 인문학관에서 나와 중앙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비가 오는 도중에도 분수에 물이 틀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분수작동시간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5시까지 트는 것으로 안다.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는데 분수에서는 맨 물이 틀어져 있는 광경이 얼마나 어이없는가. 작년에도 이와 같은 경우를 몇 번 목격했다. 실수겠지 하고 지나갔던 일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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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학생증을 분실했다. 그래서 재발급 신청을 하는데 그 신청이 몹시 까다롭고 복잡해서 짜증이 났다. 우선 학생증을 다시 발급 받기 위해서 은행에 갔다. 은행에서 구비된 서류를 작성하고 나니 또 다른 서류를 주면서 학생서비스센터로 가라고 했다. 학생서비스센터에서 서류를 작성하니 코팅된 임시학생증이 발급되었다. 그러면서 학생서비스센터 담당자는 도서관에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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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열정으로 하나의 제품을 브랜드화해 공부와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들이 있다. 노재명(세무학과 4학년)씨와 황정호(경영학부 3학년)씨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노재명씨는 ‘SEETREE’ 라는 특허 노트의 전체적인 프로모션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제1회 서울시
인터뷰
차지혜(국제관계 04) The UOS Times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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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소설가 극작가였던 장 폴 사르트르가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사르트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에서는 올해를 로 선포하고 다양한 방면에 걸쳐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라는 주제로 큰 규모의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르트르가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영광을
배봉의 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05.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