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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C, M2M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는 요즘 그 서비스를 이해해야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기획을 할 수 있기에 취업 준비, 시험 공부할 때만 가던 도서관을 간다. 매일 다양한 외국 통신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과 회의를 한다. 그 나라의 국력이나 회사의 브랜드 가치에 상관 없이 뛰어난 논리와 창의력을 함축하는 문장을 툭툭 던지는 모습에 겁이 난다. 사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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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달부터 시작된 정문 앞 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문 앞 길이 보다 더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은 학생으로써 매우 기쁩니다. 또 정문 앞에 조형물이 생긴다는 생각을 하니, 우리대학의 특별한 위상을 널리 알리기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전에 교회 건물과 상가건물에 가려 도로에 있으면 어디가 우리대학인지 잘 보이지 않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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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을 시작으로 21세기관 앞까지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섰다고 얘기하면 과장일까. 지난 45대 총학생회의 학생총회 당시 풍경이다. 지난 45대 총학생회는 비록 1학기 학생총회 당시 회칙을 개정하지 못하고 2학기 때 다시 시도했지만 학생총회를 두 학기 모두 성사시켰다. 최근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해 타 대학에서는 한 번도 성사시키기 어려운 학생총회였다. 하지만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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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웰이 쓴 ‘아웃라이어’라는 책이 있다. 아웃라이어는 표본 중 다른 대상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로 정의되나, 이 책에서는 비틀즈,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김연아 등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이나 성과를 나타낸 사람을 의미한다. 잠시 시간을 내어 부담 없이 보았는데도 아직까지 머릿속에 여운이 남아 있다. 이 책이 우리대학에 던지는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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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33(남) | 공과대학 •서울대학교 | 컴퓨터과학부 조교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구조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postdoctoral researcher)Jackson,Duncan John Ross 32(남) | 경영대학경영학부 /조교수 / 인사조직•University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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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두영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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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공부를 하겠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적이 있다. 수소문 끝에 단과대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경상관 도서관으로 향했다. 한창 취업 준비에 열중인 학생들 한편에 자리 잡고 3시간 가량 책을 읽었을 때다. 한 학생이 뻔뻔스럽게 “저기, 여기 제 자리인데요?”라며 책상 서랍 안에 있던 가방을 가리키는 것이 아
사설
김도형 기자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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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시대는 격변의 시대임이 틀림없다. 산업혁명이래, 부단히 물질적 개선을 이루어 온 인류는 현재 또 다른 혁명을 시도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진보에 힘입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문명 전 분야에 융합이라는 방법으로 인간의 삶을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이 일으킨 휴대폰 비즈니스업계의 새로운 돌풍은 미래를 향한 이와 같은 새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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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김예슬 학생의 자퇴가 대학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방식에 대한 논란은 많으나, 자신의 소신을 그대로 실천하고 나아가 피해를 감수하며 사회적 이슈를 제기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동시대 대학 구성원들은 대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극복 과제에 대해 다시 숙고할 필요가 있다.오늘날 대학교육의 문제는 대학 본연의 역할인 진리 탐구와 직업적 소양을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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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학생회가 올해도 서지 않았다. 4개 단과대의 경우도 ‘진짜’ 대표를 뽑지 못했다. 올해 발주되는 경영대를 포함한 4개 단과대는 학생회장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모두 올해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미뤄졌기에 발생한 일이다. 보궐선거가 미뤄진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보궐선거는 지난해 3월 31일~4월 2일에 실시됐고, 2008년에는 4월 1일~3일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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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국제관계 04)강력범죄를 유발하는 사회적 요인을 감소시키는 합리적, 사회적 정책을 고민하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가가 해야 할 일은 폭력을 줄이는 것이지 또 다른 죽음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범죄양성소가 되고 있는 교정시설과 정책의 현대화 등 모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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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중앙도서관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자리를 정하고 막상 앉으려 했을 때, 의자가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터라 다른 쪽 의자를 가져다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 앉기 위해 도서관 주변을 서성거렸는데 빈자리에 있는 상당수의 의자들이 망가졌거나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지난 2학기 시험기간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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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경상관 PC실을 주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PC실 내 컴퓨터들은 대개 발빠른 학생들이 차지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내 무선인터넷이 불안정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교내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우선 연결을 한 뒤, 학교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OS에 맞는 큐빅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뒤 사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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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범행부인아직도 춥네...훈훈한 소식 어디 없나?
사설
김두영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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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탁탁!’ 필기하는 소리와 책장 넘기는 소리 외엔 고요해야 할 열람실에 학생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소음들이 들려온다. 공부에 집중하던 학생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어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본다. 알고 보니 열람실 내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학생들 중 일부에게서 나는 소리였다. 도서관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학우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사설
서민화 기자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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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특성상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이렇게 묻는 학생들이 있다. “토익 영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엔 늘 의아한 생각이 들어 이렇게 되묻게 된다. “토익 영어라는 영어가 따로 있나요?” 물론 모든 시험에는 모름지기 시험효과 (test effect)가 있다. 동일한 유형의 시험을 반복해서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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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일 중앙대에서는 대학 언론의 장례식 퍼포먼스가 열렸다. 중앙대 중앙문화가 학내 비판적인 논조를 가진 기사를 싣었다고 예산전액삭감 조치를 받은 것이다. 지난호 본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대학언론은 재단의 사보가 아니다’라는 기사를 싣었다.중앙대에서 열린 대학 언론의 장례식은 한 대학에서만 일어난 예삿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대학사회에서는 금전적인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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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날을 계기로 우리는 중요하나 현실에 쫓겨 잊기 쉬운 문제들을 되돌아본다.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으로도 여성들의 지위는 19세기나 20세기 초와 비교할 때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다. 각종 지표들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그러나 과거와의 비교로 안주하기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여성의 인권과 직결되는 눈에 띄는 최근의 이슈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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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준 (경영 06)여성 군복무제를 시행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의식을 전환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든다. 또한 여성병영의 건설 및 각종 제도의 수정에 드는 시간과 재정적 비용도 너무 크다. 그에 상응해 국방력 증진이나 기본권의 실현이 보장된다면 병역을 부과할 수 있지만, 여성까지 병역의 의무를 지게 할 정도로 국방력이 약하지 않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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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한창이던 학교 캠퍼스도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지어지고 있는 종합강의동과 국제학사 그리고 여러 조경들이 재정비 되면서 학교 캠퍼스는 이전보다 더욱더 편리하게, 아름답게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2학기 학관 앞 조경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물이 흐르는 분수를 설치하고 물길을 내어 좀 더 시원한 느낌과 깨끗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0.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