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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점심과 저녁을 학교에서 먹을 때, 그리고 아침식사를 할 때,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 경험은 비단 저만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찬투정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조금 서운합니다. 그보다 먼저 학생식당에서 따뜻한 한 끼의 식사 대신 차가운 편의점 음식을 먹는 학생들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담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학생식당의 밥보다 편의점 삼각김밥이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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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연락처를 적어서 미디어관 3층 서울시립대학교 신문사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가로열쇠1. 우리대학 1번 건물.2. 탈북자라는 용어를 대신해 ‘새로운 터전에서 삶을 시작하는 사람’ 이라는 순우리말.4. 몽골 고원과 중앙아시아에서 활약한 투르크계 민족 주로 중국 신장자치구에 분포하고 있다. 6. 상호 간에 무역혜택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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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동제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 총학생회와 대동제 자원봉사단, 각 단과대와 동아리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대동제에서 가장 눈부신 성과는 학생들이 축제의 주인으로 참여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최근 타 대학에서는 흥청망청한 대학축제로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한 쪽에서는 고공행진 하는 등록금 때문
사설
박세은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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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업종의 특성상 자주 경복궁 답사를 가는데, 보통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면서 시작한다. 그런데 작년에는 8월을 전후로 여러 번 답사를 가면서 매우 드라마틱한 변화를 목도할 수 있었다. 한동안 공사 때문에 흥례문 앞 광장 구석에서 오종종하게 펼쳐지던 수문장 교대식이, 광화문 공개를 앞두고 차츰 공사장 정리가 되면서 큰 북이 등장해 의식이 좀 바뀌더니, 광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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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캠퍼스에는 5월의 싱싱한 내음과 함께 축제의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젊은이들로 가득 찬 대학은 언제나 활기차지만, 축제시즌만큼 대학의 낭만을 즐기기에 좋은 때는 없다. 대학의 축제는 흔히 대동제라고 불린다. 대동제라고 하는 말에는 과거 군사정권에 맞서 ‘크게 하나 됨’을 희망한 학생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시대는 바뀌었으나 대동제는 여전히 좋은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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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해킹 사건이 일어나면서 금융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현대캐피탈, 리딩투자증권, 한국전자금융의 고객정보 유출사건과 농협의 전산 장애 사태 등은 금융권의 보안대책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제1금융권과 증권사마저 해킹을 당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소규모 금융업체들의 보안도 문제인 상황이다. 농협의 해킹 사건이 이슈화되면서 모방범죄가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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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분과 추첨에 뽑힌 분들께는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다음 호에는 ‘올해 대동제 평가’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싣습니다. 서울시립대신문사 홈페이지(press.uos.ac.kr) ‘각양각언’게시판에 여러분의 의견을 200자 이상의 분량으로 올려주세요. 참여하신 분 중 의견이 채택된 4명에게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김소원(경영 10)올해 역시 야구는 대중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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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타 대학에서 학생들의 대외활동 실적에 따른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해 화제가 됐다. 학생들이 대외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점수를 부여, 1점당 1원의 장학금을 적립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이를 통해 이 대학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만 머물기보다, 더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우리대학도 이러한 대외활동 장려책을 도입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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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뛰어가고 학교는 붙잡는다’라는 말은 우리학교에 적용되는 말일까? 현재로서는 그렇다. 기량이 뛰어난 우리 학우들에 비해 우리학교의 기본적인 여건은 창피한 수준이다. 너무나도 많은 불만사항들이 있지만 크게 세 가지만 꼽아본다. 첫 번째는, 학문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는 도서관이다. 보유 장서의 턱없이 낮은 수는 차치하고서라도 신판도서는 거의 없는 실정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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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새로 이사한 종합교육연구동에 아쉬움이 남는다. 차라리 전에 사용하던 건물이 낫다는 생각도 든다. 이전에는 없던 불편함이 생겼기 때문이다. 우선 경영경제도서관의 짧은 이용시간 때문에 공부를 하다 중간에 중앙도서관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컴퓨터는 이전 PC실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도서관 스터디룸은 방음이 잘 되지
사설
박세은 기자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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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에 기인합니다. 자신의 의사를 원하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다면 결코 인간으로서 행복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다른 한편 언론을 통해 비로소 공동체 구성원 간에 소통이 일어나고, 공동체가 추구하는 이익이나 관심사를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자신의 의사와 공동체의 이익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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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하는 활동은 전시운영, 교육홍보, 조사연구, 유물관리, 보존처리 등이다. 박물관 성격에 따라서 중점을 두는 분야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박물관 활동 가운데 현대에 와서 그 중요성이 커지는 것이 교육홍보이다. 교육홍보는 교육과 홍보를 함께 일컫는 말인데, 사람들의 관심을 보다 많이 끄는 분야가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박물관에서 하는 교육은 학교에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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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호에는 ‘이건 총장에게 바라는 점’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싣습니다. 서울시립대신문사 홈페이지(press.uos.ac.kr) ‘각양각언’게시판에 여러분의 의견을 200자 이상의 분량으로 올려주세요. 참여하신 분 중 의견이 채택된 4명에게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오계윤(환경공학 07) 대학생이 되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을 물으면 아마 `연애`일 것이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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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라는 영화가 있다. 주인공인 윌의 아버지는 타고난 입담꾼으로, 윌의 머리맡은 항상 아버지의 재미난 이야기로 가득했다. 하지만 윌은 성장할수록 아버지의 과장된 이야기를 불신하게 되고 둘의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간다. 후에 윌은 아버지의 과장된 이야기가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되고 이후 아버지가 동화 같은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의 아버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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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곳은 중앙도서관, 법학전문도서관 등이 있다. 그리고 올해 4월, 신설된 종합교육연구동에 경영경제전문도서관이 개관되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해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은 경영경제전문도서관, 중앙도서관 인터넷카페, 21세기관 학생라운지, 중앙도서관 전자정보실 등이 있다.하지만 대학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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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 대통령이 직접 금융감독원을 방문,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하여 감독기관으로서 금융감독원의 책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고 한다.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분노한 것은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금융감독원의 일부 전현직 공직자가 연루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떠나기 몇 년 전부터 다음에 갈 자리를 관리하는 나쁜 관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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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대학자체평가 결과가 나왔다. 교과부령에 따르면 자체평가는 2년 마다 1회 이상 실시하면 되지만 우리대학은 2009년에 이어 연달아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덕분에 이번 평가와 전년도 평가와의 비교가 가능해 개선정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평가 범위를 기존의 35개의 학부·과에서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부설연구소 등까지 늘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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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연락처를 적어서 언무관 2층 서울시립대학교 신문사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가로열쇠3. 시간상으로 영원히 일정한 지역이나 조직 밖으로 쫓아냄6. 프랑스의 작곡가로, 동물의 사육제, 죽음의 무도, 삼손과 데릴라로 알려져 있다. 7. 정부의 권한에 속하는 중요 정책을 심의하는 정부 최고의 정책 심의 회의 9. 전임이 아니고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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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카이스트학생이 또 자살했다.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이에 대해 카이스트 서총장은 이 세상엔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게 없으며 궁극적인 해결책은 각자 마음과 자세에 달려 있다고 말해 안팎의 지탄을 받고 있다. 자살의 원인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서총장과 달리, 언론은 일제히 징벌적 등록금제로 상징되는 서남표식 카이스트 개혁의 희생양으로 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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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정운찬 위원장이 제안했던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보수정치권과 대기업들의 반발은 그치지 않고 있지만 정운찬 위원장은 “이름을 바꿔도 내용은 유지한다”며 재차 제도 도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익공유제에 대해 정치인, 관료, 학자, 기업인들이 한마디씩 했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었다.“이익공유제라는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