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를 타계하기 위해 정부는 3번째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이하 저출산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1,2차 저출산 대응 계획을 추진하면서 80조원을 들였고, 3차 저출산 대응 계획의 예산은 21조원이 넘는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조가 넘는 예산을 설정했지만 2016년 합계출산율은 7년 만에 최저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행정자치부가
성남시는 모란시장 정비 사업을 통해 혐오 논란을 불러왔던 개 보관시설과 도살시설을 철거하기로 했다. 모란시장에서는 연간 8만 마리의 개고기가 유통돼왔다. 하지만 현재 그곳에서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에 이목이 조금씩 주목되고 있다. 그렇다면 모란시장의 생태계는 지금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을까.모란역에 도착해 개고기 유통시장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니 상인들의
의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최근 영화 를 들고 찾아왔다.는 24개의 인격을 가진 실존인물 빌리 밀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의 주인공 케빈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가진 인물이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는 다중인격이란 말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장애다. 다중인격을 가진 인물은 과거부터
총학생회비 배분율의 변동에 따라 올해부터 우리대학 교지 대학문화의 예산이 30%가량 줄어들어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3일 열린 동계 전체일꾼수련회(이하 전일수)에서 논의된 ‘재정의 운영에 관한 기본 세칙 개정안’에 따라 자치단체의 총학생회비 배분율이 달라졌다. 개정안에는 학생회비의 15%를 배분받고 있는 대학문화의 배분율을 10%로
청량리역에는 양면적인 상권이 동시에 존재한다. 롯데백화점과 바로 옆의 롯데플라자를 중심으로 한 상권과 역세권이라는 이점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펼쳐지는 빨간 불빛의 홍등가에서는 성매매 여성이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청량리에서 재개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주와 철거작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적
전국 여러 대학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며 동맹휴업을 실시한 가운데 우리대학도 지난 2일 동맹휴업에 동참했다. 동맹휴업은 불합리한 시국을 비판하기 위해 학생들이 공동으로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운동이다. 총학생회는 동맹휴업과 박근혜 정권 퇴진요구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투표결과에 따라 동맹휴업을 선포했다.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동맹휴업 찬
퀴어영화제를 기획하며 제작된 대학문화 교지의 특별호에 혐오 표현이 사용돼 논란이 있었다. 총학생회와 성소수자 동아리 퀴어시대(이하 두 단위)가 대학문화에게 공개사과를 지난달 24일 요청했다. 공개사과를 요청하는 글은 총학생회 페이스북과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시립대광장에 게시됐다. 두 단위는 퀴어영화제 기획과정에서의 대학문화의 ▲행사 방해 ▲기획과정에서의 소통
우리대학 교지 대학문화가 발간한 퀴어영화제 특별호의 ‘죽음의 토크쇼’ 코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총학생회 및 성소수자 동아리 퀴어시대(이하 두 단위)와 대학문화는 이를 해결해보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문제 제기 이후 첫 번째 회의에서 두 단위와 대학문화는 영화제 당일 사과 발표와 ‘죽음의 토크쇼’ 코너 삭제 후 사과문을 부착하여 재배
우리대학 운영위원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간담회가 지난 9일 자작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0일 총학생회와 서울시장이 등록금 면제에 관한 면담을 한 이후 총학생회에서 다시 한번 간담회를 추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장과 원윤희 총장을 비롯해 우리대학 재학생 100여명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학생대표의 운영위원회 참여 ▲
‘제1회 퀴어영화제’가 인문학관 202호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영화제는 총학생회와 우리대학 성소수자 동아리 ‘퀴어시대’가 공동기획했다. 총학생회 남수민 학생인권국장은 “학내 성소수자의 존재를 환기하고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담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기획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영화제의 첫째 날에는 노년의 레즈비언을 다룬
유튜브에서 채널을 만들어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다. 그중 뷰티 관련 콘텐츠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여성 뷰티 유튜버가 강세인 가운데 어느 남성 뷰티 유튜버의 구독자 수가 8만을 넘겼다. 그는 최근에 방송 영역을 넓혀 유튜브뿐만 아니라 TV방송활동까지 진행 중이다.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레오제이’
기사는 공정한 시선에서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 공정한 시선을 위해 다양한 사람과 인터뷰했고, 사실관계를 명시하기 위해 다른 이의 입으로 말했다. 이런 노력을 들임에도 과연 적절한 문제제기인지, 사건을 적절하게 나타낸 것인지 항상 고민 한다. 의혹만 담은, 확신할 수 없는 수많은 발언을 기사에서 뺄 수밖에 없을 때마다 아쉬울 따름이다.이렇게 반성하고 있지만
총학생회가 ‘민중서울시립대 시국선언’을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시립대광장에 게시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대학가의 시국선언 발표에 우리대학도 동참한 것이다. 총학생회는 시국선언을 통해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비판하면서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호인 총학생회장은 “이미 드러난 사안을 언급하기보다 사태 해결을 촉
지역주민이 교내를 방문해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항의에 따라 총무과에서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 개선방안으로 ▲야간시간대 순찰조 구성 ▲소란행위 취약지역 시설물 정비 ▲스터디존 지정이 제시됐다. 개선방안은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주민들의 캠퍼스 공유에 따른 학생들의 불만은 이전부터 제기됐다. 특히 2013년부터 순환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