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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4월 9일 일요일까지 문자(010-5509-5497)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설렘)※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우리대학 동문이 창업한 사회적 기업으로 중증난치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후원하고 있다.② 현금 없는 사회를 이르는 단어로, 최근 우리나라는 모바일 페이의 대중화로 OOOO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03.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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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에서 두뇌가 가장 말랑말랑한 사람을 찾는 프로그램, 《시대의 브레인》! 이번 편은 단과대 대항전으로, 도시과학대와 공대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DO’와 ‘새로’의 대결, 그 우승의 주인공은?!!?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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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대법원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사건에 대해 배상 확정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7일 정부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며 판결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일본 피고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이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나 정부는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을 대납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재원은 일본 피고 기업을 제외한 국내 민간의 자발적 기여를 통해 마련된다. 한편 지난달 7일 한국 법원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피해자 응우옌티탄 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그의 손을 들었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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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왜 개선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 “국민신문고를 이용해봅시다” 융전 빅데이터분석학(이하 빅데이터) 전공생이 모여있는 오픈채팅방에 부족한 전공수강 인원으로 제때 졸업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울분 섞인 외침이 가득했다. 학생들의 민원에 융전 담당자와 커리큘럼 담당 교수 모두 “빅데이터 전공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강의수강 인원과 분반을 늘리고, 장기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통섭전공 중 빅데이터 전공의 수요가 압도적이라는 사실은 학내 구성원 중 모르는 사람이 없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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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지필평가김택진(세무 22) 발표는 내용의 이해 수준보다 개인의 언변 능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수업을 잘 듣고 이해했는지를 평가하는 데에는 지필평가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구자경(국사 23) 지필평가는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잘 숙지하고 있는지만 평가하기 때문에 발표처럼 따로 자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돼 번거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발표이수민(세무 22) 지식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습득한 지식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나누는 것도 중요한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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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3월은 항상 1919년 3월 1일의 역사를 되새기며 시작한다. 행정부의 수장이자 국가의 대표인 대통령 또한 이를 기념하고자 공식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곤 한다. 이번 삼일절 연설은 그러한 궤의 연장으로 보이는 삼일절 연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유독 장안의 화제로 불타오르고 있다.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는 대통령의 연설문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것은 다음 문장이다.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습니다
독자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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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사태를 지나 ‘예전처럼’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2023년의 첫 ‘단소리 쓴소리’를 맡게 돼 영광이다. 780번째 서울시립대신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됐다.780호 보도면의 아이템 선정은 시의적절했다. 무엇보다 학내의 굵직굵직한 이슈를 한눈에 보기 쉽게 잘 정리했던 것이 특히 좋았다. 총장 이/취임, 4년 만에 개최된 새내기배움터 등 중요한 주제를 잘 다루었다고 생각한다. 4, 5면의 경우 서순탁 전 총장과 원용걸 현 총장의 인터뷰를 양측에 배치한 디자인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우리대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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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은 플라톤의 대화편에 나오는 글로서 소크라테스의 핵심 사상을 담고 있다. 분량이 짧아 감동적인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읽다 보면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소크라테스는 못생겼다고 한다. 게다가 대머리였다. 그러나 그는 지혜를 구하는 사람이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앞 마당에 새겨져 있는 글귀라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의 무지함을 알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그가 재판받을 당시 나이는 70세였고 장성한 아들 하나와 어린 아들 둘이 있었다. 아내와의 나이 차
여론
경제학부 신성휘 교수
2023.03.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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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학생들은 전부 다 MBTI가 감각형(S)과 직관형(N) 중 직관형이라는 말이 있다. 철학은 눈앞에 주어진 것을 그대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내포된 의미를 고찰하는 학문이기에 이런 말이 존재한다. 하지만 기자는 철학과이지만 감각형에 해당한다. 철학도이지만 모순되게도 끝까지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학기 인식론 수업을 수강하며 철학의 정수를 맛봤다. 머리를 싸매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해결해나갔다. 끝나지 않는 고난의 시간이었다. 이 글에서는 고통스러운 배움 속에서 얻어낸 하나의 지식을 공유하고
베리타스
조은정 기자
2023.03.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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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80호 바디프로필 관련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넷플릭스에서 [피지컬: 100]을 감상했다. 국가대표, 보디빌더, 격투가 등등 수많은 근육질의 몸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기사가 발행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그램은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불법 약물 투여자 논란부터 학교폭력, 승부 조작 논란까지 터졌다.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가운데 변하지 않는 진실이 있었다. 피트니스 문화의 도래로 군살 없이 근육으로 짜임새 있게 조각된 몸이 이상향이 됐다는 사실이다. 몸을 혹사하는 부단한 노력이 하나의 훈장처럼 여겨지고 있다. 헬스장
리포터 다이어리
정재현 기자
2023.03.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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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3월 26일 일요일까지 문자(010-5509-5497)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진퇴양난)※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지난달 24일 준공식을 개최한 옛 제1공학관 자리에 지어진 건물, ‘미래융합관’이라는 가칭을 뒀다.②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됐던 인기 농구 만화, 지난 1월 4일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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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김범진 총학생회장이 게스트로 찾아와 주셨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시대 부스 일일 DJ에 도전해 보세요!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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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열린 우리대학 예산삭감에 관한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마련되고 진행됐다. 참석자부터 주관까지, 대부분 민주당에 속하거나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때문에 토론회는 ‘서울시립대’보다 ‘민주당’으로 알려졌다. 총학생회는 정치적으로 인식될 수 있다며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아 경희대와 한국외대 총학은 있는데 정작 우리대학 총학은 없는 광경이 벌어졌다.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학생들은 토론회 참여자 대부분이 민주당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제1야당이 우리대학 사안에 관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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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반값등록금’ 폐지 요구가 시지원금 100억원 삭감으로 이어졌다. 한편 물가인상으로 10년간 이어온 정부의 등록금 인상 억제 정책이 한계를 보였다. 결국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포기하면서까지 교대와 사립대인 동아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반값등록금의 실험장이었던 우리대학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결과적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대학 등록금은 동결됐지만 대학원 등록금은 인상됐다. 하지만 취재를 하며 만난 대학원생들은 “등록금의 앞자리가 바뀌어 무슨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며 “학교 측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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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국내 기업 제품 이민하(국관 22) 그램과 같은 국내사 노트북이 가볍고 맥북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나 문서작업 용도에도 국내사 노트북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정지현(경영 21) 대중적인 윈도우 체제가 훨씬 익숙하고 제가 대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문서 접근성 측면에서 국내 기업 제품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해외 기업 제품 김영훈(경영 22) 음악을 하고 있어서 맥OS가 필요하고 오래 사용해서 더 익숙합니다. 맥 전용 한글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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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성이 예민한 편입니다. 어릴 적에는 유명 국민 예능 속 비하적이고 차별적인 유머를 견디지 못해 코미디가 포함된 콘텐츠를 일절 보지 못했습니다. 길거리에서 보고 듣는 광고 문구와 사람들의 모습과 그에 대한 생각도 단순히 잊어버리지 못합니다. 이는 서울시립대신문에 입사한 후에도 사그러들지 않았고, 여전히 예민하게 굴었습니다. 평생 단점이라고 여겼던 예민함은 신문사 활동에는 강점이 됐습니다. 기자는 민감해야 하니까요. 사실관계 확인은 물론이고 어떤 문장이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단언하는 말이 아닐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그럴
여론
정시연 기자
2023.03.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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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자로 진급한 지난해 이맘때, 후배들을 만나면 신문사 입사를 권유하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과 후배 3명이 저와 같이 일하고 있네요. 하지만 부국장이 된 지금은 빈말로도 권유하기 겁납니다. 저야 직위도 올라가고 경험도 쌓였으니 학보사 기자의 삶은 충분히 버틸 수 있고 그래야만 합니다. 하지만 항상 부족한 점을 지적받고, 실시간 취재 현황을 보고하고, 데스킹 절차를 기다리며 초췌한 모습으로 12시간 넘게 신문사실에 갇혀 있는 기자들을 볼 때마다 안쓰럽고 막중한 책임감이 듭니다.그럴 때마다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
여론
최윤상 기자
2023.03.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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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이 ‘날카로운’ 신문으로 거듭나려면 독자위원이 꼭 필요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모집인원 - 0명▶지원자격 - 서울시립대신문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활동기간 - 2023학년도 1학기▶활동내용 - 2주마다 발행되는 신문을 읽고, 평가를 보내주세요. 평가 내용은 매번 다음 발행되는 서울시립대신문 ‘단소리 쓴소리’에 게재됩니다.▶활동혜택 - 한 학기 독자위원회 활동을 마치면 활동 내역이 경력으로 인증됩니다. 작성하신 원고마다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가끔 맛있는 간식도 제공해 드립니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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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학번으로 불렸던 20학번이 벌써 4학년이네요. 지난해 1학기부터 대부분의 수업이 대면으로 전환되고 오프라인 활동들이 재개되면서 지난 2020년 봄의 적막했던 캠퍼스 풍경도 이제 기억의 저편에 놓이게 됐습니다.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중앙로를 활보하는 학생들의 기운찬 모습을 보며 팬데믹의 끝자락에 와있음을 실감합니다. 주간이라는 과분한 직책을 맡게 된 저는 우선 이 지면을 통해 취재원 확보를 비롯해 많은 곤란을 겪었을 지난 3년 동안 결호 없이 신문을 발행하고 꾸준히 방송을 송출한 우리대학 언론사 기자단과 방송국원들에게
여론
권영희(영어영문학과 교수)
2023.03.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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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끝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이 다가왔다. 며칠 끄적거리다 집어넣고 마는 다이어리도 사보고 야심찬 새해 목표도 어찌어찌 세웠던 것 같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은 고작 하루 차이일 뿐인데 큰 변화가 일어날 것만 같은 기대감에 부푼다. 올해 어떤 다양한 나날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고대에 차는 출발점에 왔다. ‘순간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겪었던 경험이 나에게 진한 잔상을 남겼던 일이 종종 발생하
베리타스
이유진 기자
2023.03.02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