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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로운 도전을 앞둔 시기가 있습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이 길이 맞는 걸까. 때로는 출발의 기로에서 고민과 걱정이 나를 앞서기도 합니다. 새 여정을 앞둔 이들에게 행복과 행운을 건네주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DAY6 원필의 ‘행운을 빌어 줘’ 입니다. 앞으로 수도 없이 찾아올 희망과 절망. 우리는 살아가며 ‘차가운 웃음’도 ‘기쁨의 눈물’도 필연적으로 겪게 되겠죠. 어떤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우리는 늘 도전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훗날 내 모습을 되돌아봤을 때 더 나은 ‘나’를 맞이하기 위해서죠. 밝고도 당찬 멜로디에
문화
이유진 기자
2023.03.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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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은 어떤 활동인가국인은 국가적 인재, 국제적 인재의 줄임말이며 글로벌 리더의 창출과 교육 기부를 목표로 한다. 국인에 선발되면 겨울 방학에 OT와 국내·해외 연수를 받는다. 국내 연수는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 외교부 장관 등 연사님들의 강연을 들은 후 온라인으로 북경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과 영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학기 중에는 교육봉사 프로그램 ‘함성소리’에 참여해 초등학교에 가서 토요 방과 후 수업을 한다. 해외 연수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되고 별개로 외국에서 한 주간 글로벌 멘토링도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문화
조은정 기자
2023.03.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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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열린 우리대학 예산삭감에 관한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마련되고 진행됐다. 참석자부터 주관까지, 대부분 민주당에 속하거나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때문에 토론회는 ‘서울시립대’보다 ‘민주당’으로 알려졌다. 총학생회는 정치적으로 인식될 수 있다며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아 경희대와 한국외대 총학은 있는데 정작 우리대학 총학은 없는 광경이 벌어졌다.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학생들은 토론회 참여자 대부분이 민주당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제1야당이 우리대학 사안에 관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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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반값등록금’ 폐지 요구가 시지원금 100억원 삭감으로 이어졌다. 한편 물가인상으로 10년간 이어온 정부의 등록금 인상 억제 정책이 한계를 보였다. 결국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포기하면서까지 교대와 사립대인 동아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반값등록금의 실험장이었던 우리대학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결과적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대학 등록금은 동결됐지만 대학원 등록금은 인상됐다. 하지만 취재를 하며 만난 대학원생들은 “등록금의 앞자리가 바뀌어 무슨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며 “학교 측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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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국내 기업 제품 이민하(국관 22) 그램과 같은 국내사 노트북이 가볍고 맥북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나 문서작업 용도에도 국내사 노트북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정지현(경영 21) 대중적인 윈도우 체제가 훨씬 익숙하고 제가 대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문서 접근성 측면에서 국내 기업 제품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해외 기업 제품 김영훈(경영 22) 음악을 하고 있어서 맥OS가 필요하고 오래 사용해서 더 익숙합니다. 맥 전용 한글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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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성이 예민한 편입니다. 어릴 적에는 유명 국민 예능 속 비하적이고 차별적인 유머를 견디지 못해 코미디가 포함된 콘텐츠를 일절 보지 못했습니다. 길거리에서 보고 듣는 광고 문구와 사람들의 모습과 그에 대한 생각도 단순히 잊어버리지 못합니다. 이는 서울시립대신문에 입사한 후에도 사그러들지 않았고, 여전히 예민하게 굴었습니다. 평생 단점이라고 여겼던 예민함은 신문사 활동에는 강점이 됐습니다. 기자는 민감해야 하니까요. 사실관계 확인은 물론이고 어떤 문장이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단언하는 말이 아닐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그럴
여론
정시연 기자
2023.03.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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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자로 진급한 지난해 이맘때, 후배들을 만나면 신문사 입사를 권유하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과 후배 3명이 저와 같이 일하고 있네요. 하지만 부국장이 된 지금은 빈말로도 권유하기 겁납니다. 저야 직위도 올라가고 경험도 쌓였으니 학보사 기자의 삶은 충분히 버틸 수 있고 그래야만 합니다. 하지만 항상 부족한 점을 지적받고, 실시간 취재 현황을 보고하고, 데스킹 절차를 기다리며 초췌한 모습으로 12시간 넘게 신문사실에 갇혀 있는 기자들을 볼 때마다 안쓰럽고 막중한 책임감이 듭니다.그럴 때마다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
여론
최윤상 기자
2023.03.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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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이 ‘날카로운’ 신문으로 거듭나려면 독자위원이 꼭 필요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모집인원 - 0명▶지원자격 - 서울시립대신문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활동기간 - 2023학년도 1학기▶활동내용 - 2주마다 발행되는 신문을 읽고, 평가를 보내주세요. 평가 내용은 매번 다음 발행되는 서울시립대신문 ‘단소리 쓴소리’에 게재됩니다.▶활동혜택 - 한 학기 독자위원회 활동을 마치면 활동 내역이 경력으로 인증됩니다. 작성하신 원고마다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가끔 맛있는 간식도 제공해 드립니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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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학번으로 불렸던 20학번이 벌써 4학년이네요. 지난해 1학기부터 대부분의 수업이 대면으로 전환되고 오프라인 활동들이 재개되면서 지난 2020년 봄의 적막했던 캠퍼스 풍경도 이제 기억의 저편에 놓이게 됐습니다.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중앙로를 활보하는 학생들의 기운찬 모습을 보며 팬데믹의 끝자락에 와있음을 실감합니다. 주간이라는 과분한 직책을 맡게 된 저는 우선 이 지면을 통해 취재원 확보를 비롯해 많은 곤란을 겪었을 지난 3년 동안 결호 없이 신문을 발행하고 꾸준히 방송을 송출한 우리대학 언론사 기자단과 방송국원들에게
여론
권영희(영어영문학과 교수)
2023.03.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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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끝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이 다가왔다. 며칠 끄적거리다 집어넣고 마는 다이어리도 사보고 야심찬 새해 목표도 어찌어찌 세웠던 것 같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은 고작 하루 차이일 뿐인데 큰 변화가 일어날 것만 같은 기대감에 부푼다. 올해 어떤 다양한 나날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고대에 차는 출발점에 왔다. ‘순간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겪었던 경험이 나에게 진한 잔상을 남겼던 일이 종종 발생하
베리타스
이유진 기자
2023.03.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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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감정은 사실 화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한다. 극심한 우울감이 드는 것도 전부 코르티솔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내 몸은 그 코르티솔이 자주 분비되도록 설계된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코르티솔이 범람하는 시기는 ‘내가 특별한 사람이 아님’을 깨달았을 때. 나만의 빛나는 재능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 우물 속 개구리 같은 생각이었으며 세상에는 나보다 멋진 사람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였다. 원체 글 쓰는 걸 좋아했다. 재능 있다는 이야기를 몇 차례 듣다 보면 아이들이 하는 시시한 이야기들은 별 거 아닌
리포터 다이어리
신연경 기자
2023.03.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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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3월 12일 일요일까지 문자(010-5509-5497)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월드컵)※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등록금 심의 기구의 준말. 이곳에서 지난해 대학원 등록금 4.05% 인상안이 가결됐다.② ‘신(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직역하면 신처럼 사는 인생을 뜻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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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S 미리보기] 걸어서 청량리 속으로 3화: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동대문구 힐링 공간 ‘배봉산’서울시립대학교가 존재하는 공간 청량리. 청량리의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동대문구의 힐링 공간인 배봉산으로 떠나보자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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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제59대 총학생회 ‘비비드(VIVI:D)’ 주관으로 서울특별시 지원금(이하 시지원금) 삭감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은 학생 5640명이 동의한 공동 성명문 발표와 학생 대표단의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제58대 류창현 전 총학생회장은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대학 예산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학생과의 소통 없이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학생의 권리를 무시하는 독단적 행동”이라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어 “자체 수익금을 올리기 위한 노력
온라인 호외 & 사진기사
서울시립대신문
2023.0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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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소견발표회는 교수회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공동주최로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됐다. 총추위 성근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학의 이념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해치지 않는 멋진 선거가 되길, 그리고 7인의 후보자가 우리대학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의의를 전했다.행사는 총추위 김도경 부위원장의 사회에 따라 각 후보의 소견발표 후 공통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각 후보자 소견발표 후 진행된 공통질문 시간은 시지
온라인 호외 & 사진기사
서울시립대신문
2023.01.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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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총장후보자(이하 후보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7명의 후보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3일 ‘총장선거 총학생회가 총정리(이하 총총총)’ TF팀 주관으로 개최된 총장 소견발표회는 백주년기념관 307호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행사 안내 및 참석자 소개 △후보자 모두발언 △주제별 질문토론 △참가자 자유토론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각 후보자는 오는 10일 총장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전하고 공통질문에 답했다. 이번 선거부터 학생 선거 반영 비중이 5.6%로 두 배 증가한 만큼 학생을 위한 후보
온라인 호외 & 사진기사
서울시립대신문
2023.01.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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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특별시 지원금(이하 시지원금) 삭감 대응 방안에 관한 교수회 긴급 총회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지난 16일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우리대학 시지원금 삭감이 확정됨에 따라 학내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습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다음 해 우리대학 시지원금은 477억으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의결한 615억은 물론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577억에 비해서도 100억이 감소한 금액이다.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긴급 총회에선 △삭감 경위 △사태 수습을 위한 진행
온라인 호외 & 사진기사
서울시립대신문
2022.12.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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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정기선거가 진행됐다. 5년 만에 경선으로 이뤄진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후보자 공청회와 정책 토론회를 거치며 학생자치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최종 투표율은 39.86%로 지난 2022학년도 정기선거 투표율 17.99%보다 21.87%p 증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결과는 △스위치(SWITCH) 34.87% △비비드(VIVI:D) 57.87% △기권 7.26%로 집계됐다. 선거시행세칙 제9장 제63조 제1항에 따라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2.12.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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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제14회 양구 국토 정중앙기 추계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서 스포츠과학과 축구 동아리 ‘아주르’가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다. 아주르는 지난해 준우승, 지난 5월 8강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대회에서 단 1점의 실점만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MVP를 차지한 아주르 골키퍼 제갈웅(스과 22) 씨는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16강과 8강 경기에 진행된 2번의 승부차기에서 연이은 선방을 보여줬다. 지도를 맡은 스포츠과학과 오유성 교수는 “힘든 코로나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12.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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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 1월 10일 실시되는 제10차 총장후보자 선거를 앞두고 『총장후보자추천에 관한 규정』이 지난 9월 30일과 10월 31일에 개정·공포된 데 이어, 11월 27일에 추가 개정안이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서 가결됐다. 세 차례의 개정은 △학생·교직원 선거권 인정 비율 합의주체 변경 △투표방식에 전자투표 포함 △선거실시일 기준 변경 △컷오프제도 임의규정화 등을 포함한다.지난 9월 30일 개정된 규정에 근거해 투표 반영 비율이 △학생 5.6% △교직원 12.2% △교수 82.2%로 조정됐다. △학생 2.8% △교직원 6
대학보도
임호연 기자
2022.12.06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