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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는 성균관에서 공부하는 남장여자 김윤희가 등장한다. 성균관에서 함께 공부하는 이선준은 남장을 한 김윤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길이 아니면 가지 않던 내가, 원칙이 아니면 행하지 않던 내가, 예와 법도가 세상의 전부인 줄 알던 내가 사내녀석인 네가 좋아졌단 말이다”라는 이선준의 대사에서 유교문화권인 조선시대에 동성애를
사설
이소연 기자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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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대학생들 사이에 멘토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멘토의 역할이 긍정적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조금 걱정도 됩니다. 우선 필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남에게 의존하려하지 말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보라” 라고 말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당연한 말을 종종 듣는데,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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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최근 이슈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정재홍(법 08)수업에서 이용하는 책을 공부하고 그 중에서 시험 나올 것을 미리 뽑아 모범답안을 작성한다. 모범답안에서 문제가 나오지 않으면 당황스럽겠지만 대개는 모범답안에서 시험문제가 나온다.신혜인(생명과학 10)과수업이 어려운 원소기호를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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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아침 혁신과 창조의 리더였던 한 사람이 지구에서 사라졌다. 외롭게 이 땅에 와서는 매킨토시, 맥북,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으로 일찍이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의 문을 열어젖혀 놓고는 홀연히 떠나 버렸다. 신문은 일제히 “애플의 창업주 잡스 사망”이라고 일면 기사로 보도하였다. 그러나 그의 죽음을 한 기업가의 죽음으로 바라보기에는 그가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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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가에서 발생한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월가를 점령하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시위는 점차 그 규모를 키우며 다른 대도시로 퍼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시작된 시위의 물결은 이웃 캐나다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지난 1일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려던 시위대 700여명이 체포됐지만, 시위대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위대에 참여한 사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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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갤러리 앞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사이좋은 남매 같아요. 저번 여름에는 갤러리 앞에 각종 조형물이 전시돼 있어 지나갈 때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는데 다 철수해 아쉽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보기좋은 조형물이 우리대학 곳곳에 더 많이 전시됐으면 좋겠습니다. 정상현(경영 11)※ 독자여론은 신문사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서울시립대신문사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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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음 카페 서울시립대광장에 올라온 한 글을 봤다. 그 글은 아직 이름이 없는 종합교육연구동에 관한 글이었다. 내가 알기로는 종합교육연구동을 올해 4월부터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건물을 짓고 나서도 한참동안 정식 명칭을 갖지 못하고 있는 우리대학 33번 건물이 안타까웠다.시립대광장의 그 글에는 여러 재치 있는 댓글이 달려 있었다. 13층에 올라가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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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미애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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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란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이라는 뜻입니다.지난호 당첨자 - 김은미, 선건이, 이예슬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를 적어서 미디어관 3층 서울시립대학교 신문사로 10월 6일까지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가로열쇠2. 기성의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영단어4. 나라에서 둘도 없는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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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면 대학생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학우들이 많은 것 같다. 기자 또한 정치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여전히 무지하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난 20일, 노회찬 전 의원의 강연을 들으며 우리대학 학생들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우리대학 등록금을 반값 혹은 무상으로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후보들이 참가하는 서울시장
사설
김승옥 기자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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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도된 연예인 탈세사건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징금이 매우 큰데다가, 이들 연예인들이 자기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성실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진상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들 연예인들은 신고를 세무대리인에게 일임했고, 세법에 대해 무지하였으므로 고의적 탈세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사설
이영한(세무학과 교수)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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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지(전전컴 08)길가다가 침 뱉을 때 남자들 깬다. 침 뱉는 것을 우연히 본 사람들은 불쾌할 수 있으니 남들이 보는 곳에서는 침 뱉는 것을 삼가야 한다. 신수빈(전전컴 08)학관에서 밥 먹고 트림하면서 나올 때 깬다. 너무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것 같다. 공공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노응래(전전컴 06)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담배를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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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오픈한 기숙사 식당입니다. 식당 내부가 넓고 쾌적해 기숙사 학생들이 자주 이용합니다. 그동안 기숙사에 식당이 없어서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에 생겨서 정말 잘된 일인것 같습니다.조관민 (경영 11)※ 독자여론은 신문사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서울시립대신문사는 독자 여러분의 투고를 기다립니다. 신문사홈페이지(http:/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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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 정문으로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은 전농관이다. 정문에서 가장 먼저 보이기 때문에 전농관은 학교를 방문하는 외부인에게 학교의 얼굴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낙후된 전농관은 외부인들로 하여금 ‘나머지 학교의 시설들 또한 이정도 수준이겠지’라는 선입견을 갖게 한다. 단순히 화려한 외관이 학교의 위상을 높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른 대학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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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입후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아직은 입후보등록이 이루진 상태가 아니라 어떤 구도로 선거가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거론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보아하니 유력한 인물들이 입후보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서울시가 갖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영향력을 생각할 때 그에 걸 맞는 인물이 시장으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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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의 장학금 지급 기준에 학과 행사 참여도가 포함돼 있어 논란에 휩싸여 있다. 한 사립대의 학생들은 취업특강이나 세미나, 신입생 환영회와 MT 등 학과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참여점수를 받는다. 이 참여점수가 부족할 경우 학점이나 영어 공인점수 등 다른 기준을 충족시키더라도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지정된 참여 횟수를 채우지 못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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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미애
201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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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를 적어서 미디어관 3층 서울시립대학교 신문사로 9월 22일까지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가리사니란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이라는 뜻입니다.지난호 당첨자 - 김준영, 서보빈, 안종경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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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동안 수습기자로 활동하면서 학내의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 취재과정에서 늘 느낀 것은 우리대학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지만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5월 말 UOS 기업경진대회를 취재하러 갔을 때였다. 심사위원들과 대회 참가자를 제외하니 참관자들 수가 매우 적었다. 참가자들이 각자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기업을 분석하고 발전방향
사설
장누리 기자
201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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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을 뛰면 앞으로 달려도 제자리에서 뛰게 된다. 경제사회에서도 성장은 하지만 앞으로 나가는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그 이유는 우리를 뒤로 밀어내고 있는 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낡은 사회구조와 구시대적 가치관은 사회를 후진시킨다. 독일의 경제학자 리스트는 경제발전이 개인의 생산능력이나 자본의 크기에 따라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 사회의 구조,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9.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