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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주실 수 있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21.03.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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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서울시립대신문도 한 해의 마지막 호를 발간하게 되었다. 먼저 지금까지 교내외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준 기자 여러분과 이를 편집해서 독자들 앞에 내놓아준 편집국 여러분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단소리 쓴소리’ 칼럼 기고를 맡게된 이후로 다섯 번째로 글을 쓰게 되었는데 원고지 7매 반 정도의 글을 쓰면서도 신문에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낀다. 지면을 반 정도 채우는 꼭지의 기사는 쓰기 더욱 어려울 텐데 그동안 이러저러한 단소리와 쓴소리를 하며 평
단소리 쓴소리
박승관(행정 15)
2020.12.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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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은 학교에 입학한 이래로 꾸준히 읽고 있지만, ‘단소리 쓴소리’ 기고를 부탁받으면서 서울시립대신문을 보다 꼼꼼하게 읽고 있다. 전에는 수업시간 10분 전에 후루룩 읽고 끝냈던 것을 이제는 기고를 위해서 신문을 최소 다섯 번 이상은 정독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에너지도 많이 소모하는 편이다. 보다 질 높은 평가를 위해 노력하지만 기자 여러분들이 이 졸고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기고에서 ‘단소리’보다는 ‘쓴소리’가 더 많아서 유감이다. 이 기고가 보다 ‘단 맛’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단소리 쓴소리
박승관(행정 15)
2020.11.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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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학기도 중간고사를 지나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다. 몇 주 쉰 채 오랜만에 서울시립대신문에 글을 쓴다. 기자들도 저번 기사를 쓴 지 시간이 조금 지난 상태일텐데, 독자위원으로써 이번 기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더 나은 서울시립대신문을 위한 발전의 방향을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개인적인 감상일지 모르겠지만 제748호에서는 실제 취재를 통해 작성된 보도가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교에 모이는 일이 적고 학교 행정도 제한적인 상황에서 취재에 대한 이슈 발굴과 의제 설정에 어려움이
단소리 쓴소리
박승관(행정 15)
2020.11.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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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면서 날씨는 쌀쌀해지는데 코로나19 확산은 끝나지 않으면서 우리의 일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서울시립대신문 기자 여러분도 어려운 시기에 취재와 편집 과정에서 건강 잃지 않기를 바란다.제743호에 이어 이번 호에서도 1면 헤드라인에 대한 개인적인 지적을 하고 싶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교내 유동인구가 줄은 가운데에도 교내 발생하는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보도로 다루기 적합한 소재다. 그러나 부제목인 ‘당신이 머문 자리는 아름답지 않았다’는 지나치게 감정적이다. 칼럼이나 여론이 아닌 보도면은 눈에 가장 잘 띄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20.10.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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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람들로 북적이기 마련인 학교가 한산한 편이다. 서울시립대신문사 역시 비대면 상황에서 취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텐데, 2020년 2학기 첫 신문을 발간한 편집국과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먼저 칭찬하고 싶다. 10면 편집국 취임의 변에서 밝힌 다짐 또한 변치 않기를 바란다.보도면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었다. 3면의 수강신청과 관련된 기사는 분량도 가장 많으면서 취재의 노력이 느껴지는 기사였다. 이번 수강신청이 유독 대기인
단소리 쓴소리
박승관(행정 15)
2020.09.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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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독자위원회 활동을 다음 학기부터 재개하고자 합니다.서울시립대신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주실 수 있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모집인원 1명▶지원자격 서울시립대신문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활동기간 2020학년도 2학기▶활동내용 2주에 한 번 발행되는 신문을 읽고, 평가를 보내주세요.평가 내용은 매번 다음 발행되는 서울시립대신문 ‘단소리 쓴소리’에 게재됩니다.▶활동혜택 한 학기 독자위원회 활동을 마치면 활동 내역이 경력인증됩니다.또한 한 호 원고마다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20.09.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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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독자위원회 활동을 다음 학기부터 재개하고자 합니다.서울시립대신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주실 수 있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모집인원 : 1명▶지원자격 : 서울시립대신문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활동기간 : 2020학년도 2학기▶활동내용 : 2주에 한 번 발행되는 신문을 읽고, 평가를 보내주세요. 평가 내용은 매번 다음 발행되는 서울시립대신문 ‘단소리 쓴소리’에 게재됩니다.▶활동혜택 : 한 학기 독자위원회 활동을 마치면 활동 내역이 경력인증됩니다. 또한 한 호 원고마다 소정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20.07.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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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사는 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매학기 독자위원회를 구성해왔습니다. 우리대학 및 언론에 관심을 갖고 계신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20.03.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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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었지만 선거철답지 않은 738호였다. 이 무렵 항상 1면을 장식했던 총학생회 정·부학생회장 입후보자의 공약 소개와 인터뷰 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3면 보도기사만이 단과대학 3곳을 제외한 모든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정·부학생회장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예전과 비교해도 올해는 입후보자가 유례없이 적다.‘학생자치의 위기’라는
단소리 쓴소리
윤진호(국관 14)
2019.12.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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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기사가 많았던 737호였다. 음악학과 대자보와 같이 크게 논란이 됐던 기사부터 부총장제처럼 우리 대학에 많은 영향을 줄 시스템의 변화, 총학생회 공약에 대한 평가까지. 기자들에게 유난히 바쁜 2주가 아니었을까 싶다.최근 가장 큰 이슈였던 음악학과 대자보 기사의 ‘악습과 학과 특수성 그 사이’라는 제목에서 기자들의 고민이 느껴졌다. 그동안 제기된 쟁점
단소리 쓴소리
윤진호(국관 14)
2019.11.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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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시립대신문에 쓰는 글이다. 기자 임기를 마치고 서울시립대신문을 떠난 지 3년이 훌쩍 지났다. 이제는 기자의 시각을 벗어나 독자의 시각으로 서울시립대신문을 읽을 수 있는 때가 된 것 같아 독자위원을 맡았다. 서울시립대신문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보도면에는 캠퍼스위원회와 대의원회의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이런 회의 안건과
단소리 쓴소리
윤진호(국관 14)
2019.11.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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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울시립대신문 제735호는 다양했지만, 과감함이 부족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보도면에서는 다양한 기사들이 포진해 있어 다채로웠다. 지난 삼동제의 뜨거운 현장 스케치를 시작으로, 학내 다양한 사안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으며, 4면 「우리대학 민방위와 소방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다」에서는 발로 뛴 기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각각의
단소리 쓴소리
국승인(국문 15)
2019.10.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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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은 왜 존재하는 것인가?’, ‘학생기자란 누구인가?’ 이 두 가지는 서울시립대신문을 존재하게 하는 이유이자, 서울시립대신문의 근간을 흔드는 혁명적 질문이다. 대학신문은, 학생기자는 이 질문들에 끊임없이 고민해야하며 그 고민의 정도가 신문의 질을 결정한다. 서울시립대신문에는 그다지 학생들의 목소리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기자의 문제의식이 잘 나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19.10.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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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사는 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매학기 독자위원회를 구성해왔습니다. 우리대학 및 언론에 관심을 갖고 계신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모집인원: 1명○ 지원자격: 서울시립대신문 독자○ 활동내용: 2주에 한 번 발행되는 신문에 대한 평가를 보내주세요. 평가 내용은 매번 다음 발행되는 서울시립대신문 ‘단소리 쓴소리’에 게재됩니다.○ 활동혜택: 한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19.09.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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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성사된 학생총회를 다루는 1면의 첫 번째 기사부터 치명적인 실수가 보인다. 기사 네 번째 문단의 ‘총학생회는 당일 밤 학내 커뮤니티인’로 시작하는 문장은 부연을 받는 문장성분이 빠진 채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른 문장들도 유기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각자 따로 노는 느낌이다. 두 번째 문단에서, ‘지연됐다·보고를 진행했다·정족수가 채워졌다’는
단소리 쓴소리
김수빈(경영 15)
2019.06.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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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면의 기사 주제가 다양했다. 교내 시설 이용과 관련한 기사들부터 학생총회 안건이나 학생자치기구를 소개하는 기사, 우리대학의 사업과 제도에 대한 기사들까지. 여러 분야의 소재가 골고루 담겼다. 다만 비판점을 제기하는 몇몇 기사들의 ‘용두사미’식 결론이 아쉽다. 외부인 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는 내용을 담은 3면의 탑 기사는 외부인이 우리대학 학생을 추행해
단소리 쓴소리
김수빈(경영 15)
2019.05.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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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호에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미리보기가 7개월 만에 부활했다. 지난 단소리 쓴소리의 내용을 참고한 건지 내부적인 고민으로 인한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어 좋았다. 이제 미리보기 기사 제목들 옆에 기사 내용과 연관된 이미지들까지 넣어줬으면 하는 것은 너무 욕심이려나.반가운 코너가 또 있다. 바로 ‘時代 속 市大’다
단소리 쓴소리
김수빈(경영 15)
2019.05.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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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겠다는 서울시립대신문사의 의지가 담긴 728호였다. 1면부터 학내 여론 공론장의 역할을 할 코너를 부활시키겠다는 공지가 실렸고 이의신청 창구를 활성화하겠다는 소식도 담겼다. 사설은 기사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약속하고, 베리타스와 리포터다이어리에서도 신문에 다양한 시선을 담으며 소통의 도구가 될 것임을 다짐한다. 아무래도 지난 신문들과 관련
단소리 쓴소리
김수빈(경영 15)
2019.04.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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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기자인가? 서울시립대신문은 어떤 신문인가?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답할 수 있겠는가?이번 학기 개강호에서 제24기 독자위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았다. 두 차례(21기, 23기)나 독자위원으로 활동했고, 9차례 1000자 남짓한 글을 작성했던 터라 관심을 두고는 있었다. 그러나 곧 마음을 접었다. “독자와 소
단소리 쓴소리
이승진(국사 14)
2019.04.1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