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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탄핵안에 대한 임시전체학생총회(이하 학생총회)가 지난 4일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학생총회가 성사되려면 전체 재학생의 1/10인 907명의 학생이 참석해야 하지만 이번 학생총회에는 59명의 학생만이 참석했다. 학생 500명의 동의를 얻어 탄핵이 발의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학생들의 저조한 참여는 아쉬운 대목이다.학생총회가 무산됨에 따라 총학생회
대학보도
조예진 기자
2014.12.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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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막이 오르기 전, 어렴풋하게 무대가 보인다. 건담 프라모델이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반대쪽 벽면에는 장서들이 가득하다. 취미의 방이 무대에 그대로 구현된 것이다. 이윽고 등장인물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LP판에서는 재즈 선율이 흐르기 시작한다.각기 다른 취미를 가진 네 명의 남자가 한 방에 모여 있다. 그들은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문화
조예진 기자
2014.12.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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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학생증’ 등 대표 공약은 미이행내부 불화에 따른 소통문제 아쉬워 새로운 총학생회와 기존의 총학생회가 모두 화제의 중심이다. 지난 16일 2015학년도를 이끌어갈 총학생회 ‘클로즈업’이 당선됐다. 차기 총학생회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이때 임기가 끝나가는 ‘공감더하기’ 총학생회에 대한 관심 역시 그에 못지 않다. 총학생회장의 탄핵소추가 발의됨
심층보도
조예진 기자
2014.11.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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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 , 등 기존의 음악을 재해석해 부르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인기를 끌면서 이승환이나 이선희, 윤종신 등 8·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수들의 음악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무려 8년 전인 2006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위너의 ‘공허해’, 블락비의 ‘HER’ 같은 아
문화
조예진 기자
2014.11.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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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에도 영어 학원을 가는 시대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운다. 영어의 8품사는 알면서, 국어에는 몇 품사나 있는지 아냐고 물어보면 곧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잘 없다. 어릴 때부터 국어학원보다 영어학원에 먼저 다니기 시작하고 대학에 와 다른 학원은 안 다니더라도 토익 학원은 모두가 열심히 다닌다. 당장 우리대학교 교양필수 과목만 보더라도
특집
조예진 기자
2014.10.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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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제일 먼저 설치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아마 ‘카카오톡’일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카카오톡을 하려고 스마트폰을 구입한다고 합니다. 카카오톡을 이용하면 우리는 문자를 주고받을 때와는 달리 글자 수에 제한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며 사진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여러 명이 모여 단체 대화를 나눌
시사 앞트임
조예진 기자
2014.10.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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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되니까 알 수 있는 사실들이 있다. 강의실 안 학생에서 벗어나 서울시립대신문사 기자니까 찾아가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나에겐 대학본부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교수님들, 학생들이 그러했다. 주로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얘기들을 접하게 된다.어떤 아이템으로 기사를 쓸지 정해지면 대개 그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들을 찾아간다. 그 분들과 인터뷰를
리포터 다이어리
조예진 기자
2014.10.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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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전용 모바일 SNS ‘시대톡’이 지난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대톡은 기존에 공지사항을 전달하던 문자 서비스를 대체하는 등 교직원과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됐다.하지만 시대톡이 널리 활용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시대톡을 이용하는 학생 수가 적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시대톡을 설치하기가 쉽지 않다고 불편을
대학보도
조예진 기자
2014.09.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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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길을 걸을 때 혼자 하교하는 여학생들이 위험하지는 않을까 생각해본 적 있는가. 혹은 청량리 주변에 사시는 독거노인 분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학교 주변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저 관심에만 그치거나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관심을 적극적인 행동으
사회
조예진 기자
2014.09.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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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납부 시기가 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한숨이 앞선다. 수백만원에 달하는 대학교 등록금 탓이다. 등록금은 현금으로 한 번에 지불하기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래서 일부 대학들의 경우 등록금을 할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로 납부하도록 허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카드 납부를 허용하는 대학의 비율은 40%가 채 되지 않는다. 언론에서도 등록금 납부 기간이 되면 ‘전국
사회
조예진 수습기자
2014.08.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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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을 필두로 하는 기대작들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영화 시장은 이제 1,500만 시대를 맞았다. 그 틈에서 소규모 저예산 영화들 또한 작은 돌풍을 일으키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예전부터 이러한 영화들은 일반 관객에게 별로 익숙지 않았다. 소규모 저예산 영화에 해당하는 예술영화와 독립영화를 하나로 묶어 부르는 ‘다양성영화’라는 용어
문화
조예진 수습기자
2014.08.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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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전담 특허사무소 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는 기술 발명자인 교수를 특허사무소와 이어주는 제도다. 구체적으로 우리대학은 ▲NT(나노소재, 섬유, 신소재) ▲IT(전자, 전기, 컴퓨터) ▲ET, BT(환경, 화학, 생명) ▲ST(기계, 건설 등)의 네 분야와 관련된 특허사무소를 이번에 선정했다.기존에는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특허사무소와 접촉해야 해서 많
대학보도
조예진 수습기자
2014.06.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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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저자 정여울 작가의 강연이 중앙도서관 주최로 지난 13일 자연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이 11회째인 작가초청강연은 ‘책으로 여행을 꿈꾸다’란 주제로 진행됐다.정 작가는 “낯선 여행지에서 힘들게 얻은 것들이 비로소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여행은 낯선 상황을 만나게 해준다는 점에서 문학작품을 읽는 것과 비슷하다.
대학보도
조예진 수습기자
2014.05.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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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을수록 좋은 것 중 ‘재난’만한 것이 없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재난에 관한 두려움은 여느 때보다 크다.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앞으로는 이와 비슷한 재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텐데’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그렇지만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현대 사회에서 재난을 대비하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 현대
다다읽선
조예진 수습기자
2014.05.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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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웹메일 계정의 일부가 신원 미상의 인물에 의해 도용됐다. 도용된 메일들은 비밀번호가 아이디와 똑같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용 메일은 2개가 도용됐는데 각각 12번과 1번, 개인 메일 1개는 3번으로 총 16번이 도용됐다.신원 미상의 인물은 우리대학 웹메일을 도용해 우리대학과 관련 없는 불특정 다수에게 스팸메일을 보냈다. 이번 사건으로
대학보도
조예진 수습기자
2014.05.1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