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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문사실 문을 열 때가 새록새록 기억난다. 진실을 끝까지 좇으며 결국 사실을 밝혀내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신문사에 수습기자로 지원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기자’가 되고 싶다는 순수한 일념 하나만으로 기자에 도전했지만, 그때 열었던 문은 어렵고도 힘든 과정의 관문의 시작일 뿐이었다. 처음에는 기자라는 꿈에 한 걸음 가까워진 것 같다는 마음에 무리해서 신문사 활동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단순한 열정만으로는 신문사에서 기자 역할은 쉽지 않았고 때로는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했다. 수습기자로서 활동한 지난 학기는 마음과 몸
리포터 다이어리
박소연 수습기자
2023.08.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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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9월 10일 일요일까지 문자(010-3644-4371)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현충일)※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추가경정예산’의 줄임말②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우리대학이 수용한 약 600명의 단체 ③ 우리대학의 동문으로 현 공주대 총장 ④ 도서의 정가를 정하고 할인을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08.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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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향은 어디인가? 각기 다른 지역에서 꿈을 안고 서울까지 올라온 지방인들의 본격 고향 토크쇼. 서울살이에 대한 로망과 현실, 지역별 사투리와 문화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8.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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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우리대학 봄축제 대동제 ‘SIESTA: 푸른 태양 아래’가 개최됐다. ‘SIESTA’는 시립대의 ‘시’와 축제를 뜻하는 영어단어 ‘FIESTA’의 합성어로 ‘낮잠’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친 우리에게 상쾌한 휴식을 선사하는 낮잠처럼 이번 대동제는 학교 공식 색상인 파란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학교 곳곳을 청량하게 물들였다. 각종 부스와 개막식, 공연으로 활기찼던 대동제의 3일을 취재해봤다. 조형관부터 인문학관 앞까지 중앙로에는 학생참여 부스와 캠퍼스타운 부스 등 약 50개의 부스가 자리 잡았다. 지난 대동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06.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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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동제 ‘SIESTA: 푸른 태양 아래’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로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다. 축제 시작 전부터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대동제 일정 이렇게 늦게 올리는 건 처음이네”, “공연 1주일 전까지 시간 바뀌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라며 불만이 제기됐다.축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난 4월 24일까지 공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다음날 공연 여부가 확정되며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공연 날짜와 시간을 배정받은 지난달 4일 이후에도 일정 변경은
대학보도
박소연 수습기자
2023.06.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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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우리대학 일반대학원 제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후보자 명부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총학) 게시판에 올라왔다. 대학원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심사 결과 단일 후보 출마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선거가 진행 중이다.일반대학원은 1990년 원우회가 와해된 후 대학원생들의 의견을 표할 자치기구가 부재했다. 총학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자 지난 1월 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모집 공고를 토대로 6명의 대학원생이 모여 대학원 출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결성됐다. 추진위는 자치기구의 설립 근거가 될 수 있는 회칙 제
대학보도
이유진 기자
2023.06.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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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제 ‘SIESTA: 푸른 태양 아래’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이후 첫 1학기 전체학생총회(이하 학생총회)가 개최됐다. 표결을 진행할 안건은 △총여학생회 폐지 △특별기구 신설이었다(▶참고기사: 제785호 1면 「전체학생총회 안건 대의원회의서 가결」). 이번 학생총회는 지난 학생총회보다 1시간 빨리 성사돼 축제 일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마무리됐다. 빠른 정족수 달성했지만, 살피지 못한 부분도 있어 지난해 9월 개최된 학생총회는 15시에 시작해 2시간 7분이 지나서야 정족수를 채웠다. 안건 설명과 표결은 17시 40
대학보도
정재현 기자
2023.06.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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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대학 일부 건물은 문이 잠기지 않은 채 방치돼있다. 시험기간에 주로 인문학관 라운지에서 밤새워 공부하는 윤현서(국사 22) 씨는 “카드키 출입문이나 수동개폐문이 잠겨있지 않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23시 이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는 재학생 A(24) 씨도 “21세기관을 지날 때마다 카드키 출입문이 열려 있다”며 “외부인 출입이 가능해 재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23시 이후 21개 문 열려있어기숙사, 시대융합관, 중앙도서관을 제외한 건물들은 강화된 학생증을 찍어 출입할 수 있는 47개의 카드키 출
대학보도
박소연 수습기자
2023.06.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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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캠퍼스는 스포츠를 즐기는 학우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다.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학내 체육대회 ‘전농체전’이, 15일부터 31일까지 ‘제31회 장산곶매기 축구대회’가 열렸다.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 관중의 격려가 뒤섞였던 우리대학의 모습을 살펴봤다. 참가자 약 600명, 큰 인기 얻은 전농체전이번 전농체전은 를 테마로 농구, 배드민턴, 피구를 포함해 이벤트 종목인 오목, 장애물 계주, 줄다리기, 판 뒤집기까지 총 7개 부문에서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와 달리 다인다각과 루미큐브는 사라졌고 오목과 배드민턴이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3.06.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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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교내 와이파이 ‘Member@UOS’에 대해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특정 시간에는 접속 자체가 안 된다”, “요즘 속도가 느려졌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전산정보과는 이번 학기부터 전면 대면으로 전환돼 사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을 와이파이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했다. 지난달 16일 기준 일일 동시접속 IP 수는 약 1만 2500대였다. 와이파이 전체 사용량 또한 지난 4월 기준 평균 1.9G, 최대 2.1G로 지난해 대비 약 100% 증가했다. 컴퓨터과학부 학우 A(23) 씨는
대학보도
정시연 기자
2023.06.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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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제2차 임시 동아리 대표자 회의(이하 임시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의는 지난 3월 24일 열린 제1차 동아리 대표자 회의(이하 1차회의)에서 논란이 일었던 안건을 의결하고자 개최됐다(▶참고기사: 제784호 1면 「동연 회칙 개정 예고, 회장 연임 등 논란 해소될까」).이번 임시회의에서는 1차회의에서 논의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칙 개정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의결은 각 조항에 대해 거수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건에 대한 의견 통일이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회칙 개정에는 중앙동아리 재등록심사 세부 기준 개
대학보도
임호연 기자
2023.06.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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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환경공학부 서명원 교수가 테크노믹스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테크노믹스 오디션은 국민평가단과 전문가가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7개의 연구 과제를 듣고 평가하는 과학기술 오디션이다. 서 교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라호원 박사, 경북대학교 남형석 교수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 에너지 생산 플랜트’ 팀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자원순환경제’를 주제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수소 및 화학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통합 플랜트를 제안했다. 이는 환경문제와 에너지 수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심사위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6.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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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하나로 점심시간에 떠나는 세계 여행 해설이 있는 즐거운 음악회2023. 6. 20. (화)시간: 12시 10분, 13시 10분 장소: 서울시립대 음악관 4층 UOS 아트홀티켓: 전석 신라면(기본맛) 1개티켓으로 가져오신 신라면은 전농2동 동사무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준비한 학생들에게 힘을 주시고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시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대학원 앙상블 연주 기획
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6.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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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서는 박청용(환조 01) 작가를 만나봤다.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주로 그리며 수많은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박 작가는 제3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제27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작가가 된 계기부터 작품에 담긴 의미, 앞으로의 목표까지 ‘나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박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작가가 된 계기는초등학생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 그림을 그렸다. 초등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반 화가’라는
인터뷰
조은정 기자
2023.06.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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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6.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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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동제 ‘SIESTA: 푸른 태양 아래’. 비가 쏟아져도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도 축제의 활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학생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가지각색의 부스들부터 온 학교를 빛내준 다양한 공연까지. 활기찬 축제의 3일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편집자주- 서울시립대신문 공동취재팀press@uos.ac.kr
온라인 호외 & 사진기사
서울시립대신문 공동취재팀
2023.06.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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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인이란? work-life integration의 약자로, 일과 삶의 경계 없이 융합적으로 임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일에서 느끼는 성취와 성장을 동력 삼아 삶의 행복을 찾는 상호보완적 관계를 지칭한다. 최근 세계는 ‘대퇴사 시대’를 맞는 중이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지난해 9월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재직기간은 약 10년인 반면 MZ세대에서는 약 2.8년으로 급감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년 이하 근무 후 퇴사하는 ‘조기퇴사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청년들은 왜 회사에서 떠나고자 할까. 퇴사, 이유는 직무와 이직
사회
정시연 기자
2023.06.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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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은 침체를 겪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이 전기 대비 3.3% 감소를 기록하며 20년 만에 최악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채용 시장도 포스트 코로나에 적응하고 발맞춰 나가기 위해 바뀌고 있다. 청년들이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봤다. 올해 채용 규모는 정체취업준비생 박상준(28) 씨는 오늘도 취업 시장 문턱에서 전전 중이다. 취업 스터디에서 3달간 입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박 씨는 다시 수시 채용에 도전해 본다. 그러나 최
사회
정재현 기자
2023.06.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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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광역시에서 30대 남성이 귀가하던 여성의 뒤통수를 가격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성범죄 관련 혐의를 추가해 징역 35년을 구형한 상태다.한편 지난달 강남에서 한 남성이 여성에게 연락처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일명 ‘번따 거절 폭행’ 사건도 일어났다. 갈수록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나 관련 통계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범죄 양상을 파악하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자세를 모색해봤다. 사그라들 기미 없는 ‘묻지마’ 범죄지난 2016
사회
신연경 기자
2023.06.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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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은 예술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미지, 그래픽 제작 분야에서 창작자가 인공지능을 필수 작업 도구로 삼는 것은 이미 관행에 가깝다(▶참고기사: 제780호 7면 「생성형 인공지능,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까」). 지난 4월 세계적인 현대미술 갤러리 가고시안에서 베넷 밀러의 개인전이 열렸다. 이때 생성형 인공지능인 ‘달리’의 작품 10여 점이 함께 전시됐을 정도로 콘텐츠 창작계 내 생성형 인공지능의 자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많은 그래픽과 이미지를 사용하는 웹툰과 웹소설
사회
배경은 수습기자
2023.06.07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