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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들이 주점 운영하는 걸 보면 부럽긴 하다. 주점을 운영하는 게 과의 규모와 역사를 의미하는 것 같다”고 함원빈(중문 09)씨는 말했다. 그는 올해 우리대학에 입학해 첫 대동제를 경험한 새내기다. 그런데 그가 입학한 중국어문화학과(이하 중문과)는 다른 과들과는 달리 축제 기간에 주점을 운영하지 않는다. 과가 신설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규모가 작고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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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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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3등을 해서 문화상품권을 받았는데, 올해도 그게 동기부여가 조금 됐었던 것 같다”는 것이 김병권(생체 07)씨의 마라톤 참여 이유였다. 작년에는 마라톤이 우리학교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는 타이틀 때문에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는 “올해도 순위권에 들어서 문화상품권을 받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김병권씨는 원래 승부욕이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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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자는 기사작성, 인터뷰 교욱 등 소정의 교육후 학내 및 학외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게 됩니다. 정기자에게는 장학금지급, 방학 중 해외취재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현직기자 초청 등 다양한 활동과 경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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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것은 그 자체로 설레는 일이다. 특히 여행은 그것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비록 많은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시간을 잡아 여행을 가는 이유는 그 때문일 것이다. 서정식(경영 04)씨는 유난히 여행을 좋아하는 학생이다. 그는 “세상은 넓은데 나는 하늘에 떠있는 작은 구름 만큼밖에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는 것을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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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여가 활동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분 전환의 수단이나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운동을 즐긴다. 또한 운동은 어색한 사람과 금방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최해균(전전컴 06)씨는 여가시간에 주로 농구를 한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운동을 하며 어울려 놀았고 특히 농구에 취미를 붙였다고 한다. 그는 “서로 의사소통을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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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겼고 오늘날에도 즐기고 있는 여가 생활이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으면 재미를 얻을 수도 있고, 자신이 미처 모르고 있었던 지식을 습득하거나 알고 있던 지식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종수(국어국문 09)씨는 이런 독서의 즐거움으로 여가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다. 그는 시간이 나면 주로 책을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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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관람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여가 활동 중 하나다. 그동안 하고 있던 일을 잠깐 내려놓고, 편안한 좌석에 앉아 새로운 이야기를 감상하는 것은 모두가 동감하는 즐거움이다. 또한 연극은 뛰어난 생동감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이기도 한다. 차성준(행정 08)씨는 연극의 이런 매력에 빠진 학생이다.그는 “연극에는 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다”며 “연극은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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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학생들도 살아가기 바쁜 시대다.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도 해야 한다. 영어 점수도 따야 하고 자격증 시험도 준비해야 하니, 마음 놓고 술 마시며 놀기도 어렵다. 책상맡에 매일매일 앉아있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친다. 그러니 간혹 생겨나는 여가 시간은 여간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맞는 여가 활동들을 즐긴다. 우리대학 학생들
문화
조한빛 기자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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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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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터키에서 온 세닷(국제관계 08)씨, 중국에서 온 성소문(국어국문 08)씨와 일본에서 온 이시다 유카(국사 09)씨, 하와이에서 온 리처드 김(경영 09)씨를 한 자리에서 만났다. 이들은 교환학생으로 지금 우리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 학생들이다. 이들은 왜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것일까. 낯선 이국의 땅이 이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지고 있
문화
조한빛 기자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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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주 (경영 08)역시 처음에 올라왔을 때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는 것이 어색했다. 처음에는 집에도 자주가고 그러다가 친구들과 어울리고 학과 생활을 하다 보니 차차 나아졌다. 자취가 아니라서 편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밥을 해먹거나 그러지 않아도 되니까.부모님의 터치가 없는 부분은 장단점이 있다. 자유롭기는 한데 그만큼 자기 관리를 스스로 해야 한다는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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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철학 09)부모님의 터치를 안 받고 사니까 편하다. 하지만 기숙사에 냉장고를 들여놓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원래 자취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숙사에 붙어서 솔직히 좋다. 자취도 해보고 싶긴 한데 아무래도 가격이 싸다 보니까 기숙사에 있고 싶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도 좋다.편의점이 있긴 하지만 12시 30분이면 엘리베이터 사용이 중지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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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통계 08)처음에는 집이 그리웠다. 한 달에 한 번씩 내려가곤 했는데 요즘에는 집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편하게 자취하는 것 같다. 반찬도 매번 보내주시고 국도 얼려서 보내주신다. 약 같은 것도 일일이 다 챙겨 주셔서 따로 병원 갈 일도 없다. 밥은 보통 해먹지만 귀찮으면 시켜먹기도 한다. 부모님이 매번 안부문자를 보내주셔서 아침은 매일 먹는다.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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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격 우리대학 09학번 신입생모집기간 2009년 3월 18일까지원서접수 언무관 2층 대학신문사전형일시 2009년 3월 19일 오후 6시전형방법 논술, 면접문 의 02) 2210-2364, press@uos.ac.kr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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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가야될 동아리는 어딘가!님도 보고 뽕도 따고 문화체험도 하고 뮤지컬 티켓도 받구! 동아리와 함께하는 문화알림터! 3/17, 3/18 대강당앞, 동아리 문화알림터:)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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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타낼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름만으로는 너무 심심하다. 남과 구분되는 ‘나만의’ 개성을 나타내려면 보다 독특한 것이 필요하다. 대학도 이름만 다르다고 다른 대학이 아니다. 쭛쭛대학이라고 했을 때 바로 우리대학의 이름이 나올만한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떤 것들이 우리를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으로 만들어 줄까.
문화
조한빛 기자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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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무엇일까.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지만, 문화는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에 반박을 한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철학자 반 퍼슨은 문화를 “명사가 아닌 동사”라고 정의했다. 문화는 시대의 산물이며, 시간은 시대를 바꾼다. 즉, 시간은 문화를 바꾼다. 우리대학이 개교한지 91주년이 지나가고 있다. 100여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대학의 문
문화
조한빛 기자
2009.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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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도시들은 현대에 와서 건설된 도시를 제외하고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도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역사가 오래된 도시의 건물들은 대개 건축된 지 100년이 넘는 것들이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고도 아직도 깨끗하게 남아 그곳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고 있다. 유럽의 도시계획은 기본적으로 옛날의 도시를 그대로 살리는 가운데 최
문화
임주혁 기자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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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락!, 그 감정의 현상학반 평도 채 못되는 너의 살갗차리라 빨려들고만 싶던막막한 나락영혼에 푸른 불꽃을 불어넣던불후의 입술천 번을 내리치던 이 생의 벼락헐거워지는 너의 팔 안에서너로 가득 찬 텅 빈,허공의 키질하는바야흐로 바람 한자락― 정끝별, 『와락』 전문요한복음의 첫 구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는 구절은 종교의 문제를 떠나서도 되새겨볼만한 것이
문화
서울시립대신문
2008.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