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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5월 21일 일요일까지 문자(010-5509-5497)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최강한화)※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동대문구의 서남쪽에 위치한 행정구역, 경제학부 동문이 구청장을 맡고 있다.② 근로자의 근로 및 노동에 관한 법률. 사회복무요원은 적용대상이 아니다.③ 자난 2월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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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달라”일본 오사카로 떠난 그녀들!달라도 너무 다른 그녀들의 소비 패턴과오사카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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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은 연금 개혁을 노동, 교육과 함께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3대 개혁으로 규정했다. 복지부 산하 재정계산위원회는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산정해 오는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을 변경하려면 국민연금법을 개정해야 하므로 다음해 4월 총선 전까지 국회에 공을 넘기려는 것이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개혁’의 실체가 드러난다. 지난달 7일 보건복지부는 기습적으로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을 결정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개편안은 경영계와 노동계, 시민단체가 각각 2명씩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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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해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다. 자연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증거인 계절의 변화, 그 중에서도 만물이 생동하는 봄은 자연이 가장 돋보이는 계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봄은 자연보다는 인간중심적 관점으로 대해지고 소비되는 듯하다.이번 봄에는 봄꽃들이 유독 한꺼번에 개화하며 기후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됐다. 4월 초 기자가 사진 촬영을 위해 방문한 서울숲, 창덕궁과 덕수궁 등에서 이미 만개한 봄꽃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꿀벌과 나비 등 꽃 주변을 맴돌아야 할 생명체는 단 하나도 보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달 기후 변화에 관한 정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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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노트북성래은(국사 22) 노트북 배터리 지속력이 더 좋아서 충전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패드보다 타이핑이 편해서 강의를 들으면서 빠르게 필기하기에 적합합니다.신영섭(경영 21) MS오피스와 같은 문서 작성 프로그램, R과 같은 데이터 및 코딩 관련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수업에는 노트북이 훨씬 편리합니다.태블릿(패드)송다예(자전 23) 타자를 치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을 선호하는데 수많은 종이와 필기구를 들고 다니지 않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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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이하 전씨)의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조부 전두환과 일가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 많은 시민이 그를 응원했다. 더 눈여겨볼 점은 5.18 민주화운동(이하 5.18) 유가족과 광주 시민들의 반응이었다. 무릎 꿇고 사죄하는 전씨에게 유가족은 포옹으로 화답했다. 묘역 참배에 나선 전씨가 옷으로 묘비를 닦자 한 시민이 수건을 건네주기도 했다.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와 일부 5·18 공법단체가 화합 행사를 열겠다고 선언했을 때 광주 시민사회가 끓어올랐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무엇이 달
독자여론
이길훈(국사 19)
2023.04.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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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에 싣는 사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는 필자의 목소리가 반영됐는지 이번 782호의 사진은 781호보다 훨씬 좋은 사진을 사용했다. 1면의 대의원회의 보도사진부터 781호 1면 사진보다 생동감 있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 기사들에서도 전체적으로 양질의 사진을 사용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더욱 현장감 있는 사진을 사용하시길 부탁드린다. 다만 덧붙여 당부하고 싶은 점은 전체적으로 사진에 대한 설명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사진 자체에 대한 단순 묘사뿐만 아니라 기사의 핵심 내용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설명을 함께 써준다면 더할 나
단소리 쓴소리
한승찬(국사 18)
2023.04.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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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나무와 숲이 있는 환경을 좋아한다. 숲은 맑은 공기를 제공해 주고 우리가 필요한 목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많은 부산물을 공급한다. 숲은 휴양 역할을 하면서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서 숲은 치유의 능력도 우리에게 제공한다. 나무와 숲은 어떠한 모습이 돼야 하는지, 숲에 있는 생태계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문가 관점에서 풀이한 것을 볼 필요가 있다.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쎄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우리가 모두 아는 용비
여론
환경원예학과 우수영 교수
2023.04.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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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자애’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네이버에서 연재된 로맨스 웹툰이다. 주인공 ‘하영’은 교통사고로 죽은 첫사랑이자 짝사랑 대상인 ‘재현’을 무척이나 그리워한다. 후회와 아쉬움을 간직한 채 소개팅을 하던 하영은 귀가 중 버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10년 전인 2009년. 하영은 이번엔 막아보겠다고 다짐한다. 첫사랑의 죽음도, 자신의 후회도.제목인 아는 여자애는 과거로 돌아가기 전 하영이 누구냐고 물어본 친구의 말에 재현이 답한 말이다. 하영에게는 재현이 죽은 뒤에도 기억나는 운명이지만 상대에게는
베리타스
임호연 기자
2023.04.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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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에 기자라는 직업을 곱게 바라보는 시선은 많지 않다. 언론은 국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지만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언론을 대체하는 플랫폼이 많이 생겨났다. 텔레비전으로만 접할 수 있던 뉴스는 유튜브로 생중계되기 시작했고, 여러 SNS에는 발행된 기사를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온다. 그뿐만일까. 출처를 알 수 없는 찌라시와 황색언론도 기승을 부린다. 대중들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지며 확실성은 적어지고, 기자에 대한 신뢰도 또한 낮아졌다. 소위 말하는 ‘기레기’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리포터 다이어리
신연경 기자
2023.04.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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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5월 7일 일요일까지 문자(010-5509-5497)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봄바람)※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현재는 소득이 있는 연령대에 납부한 연금보험료가 기금형태로 운영된다.② 정시 전형에서 서로 다른 계열로의 진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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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중앙풍물굿패 얼씨구 입부하겠습니다!그런데 이렇게 힘들어도 되는 건가요?얼씨구... 해주세요... 정은이는 과연 얼씨구에 입부할 수 있을지!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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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번해 제9차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 과정과 결과는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에 카드뉴스로 요약돼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총학 현황 보고, 총학 국별 업무 보고, 단위별 현황 보고, 논의 및 심의 안건만 정리됐다. 안건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이나 보고에 대한 상호 평가 내용은 알 수 없었다. 방학 중에 열린 회의 6회는 카드뉴스로도 공유되지 않았다. 김범진 총학생회장은 “중앙운영위원회칙은 중운위 전체 구성원에 대한 결과보고만 명시하고 있어 전체 학우에게 보고할 의무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3.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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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복수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큰 인기를 끄는 와중에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의 아들의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뒤늦게 세상에 밝혀졌다. 특히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음에도 사법 권력을 등에 업은 가해자가 일말의 제재 없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모습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정부도 심각성을 인식해 교육부 이주호 장관은 입시전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학생부 징계처분 기록 보존 기간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놀라운 사실은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대책이 지난 2012년에 발표됐다는 점이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3.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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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평일 알바 송서현(경영 22) 평일에 바쁘게 움직이면 하루를 더 규칙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스스로에게 온전히 쉬는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이경현(국사 23) 공강 시간에 학교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알바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번 외출할 필요 없이 학교에 오는 김에 알바까지 마치고 싶습니다.주말 알바서지혜(경제 22) 평일 알바를 하다 보니 동아리 활동하는 데 제약이 많습니다. 또 피로가 커져 다음날 있을 수업에 지장이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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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데이비드 펄머터의 책 『장내세균혁명』에 기반함을 미리 알린다. 그는 신경과 전문의이며, 신경 퇴행성 질환 연구의 개척으로 라이너스 폴링상을 받았다. 미국영양학회 회원이기도 한 그는 이 책에서 ‘먹는 것이 기분과 뇌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그는 대상 독자도 분명히 한다. “퇴행성 뇌 질환, ADHD, ..., 여드름, 구취” 등 총 33개의 질환을 언급하면서 그는 사실상 모든 현대인을 부르고 있다.우리의 식단은 우리 장내 미생물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각자의 미생물 ‘세트’는 우리의
독자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3.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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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단소리 쓴소리’에서 필자는 텍스트만큼이나 사진과 시각 자료의 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자들이 신문 사진을 대하는 자세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 필자는 신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1면 상단 기사에 사용된 사진을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 중앙도 아닌데 그렇다고 측면도 아닌 애매한 촬영 각도와 관객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연단의 학생과 교수들이 한데 모인 산만한 구도는 독자로 하여금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한다. 무엇보다 지난 780호의 1면 사진과 삽입된 크기만 다를 뿐 촬영 장소, 구도 모두
단소리 쓴소리
한승찬(국사 18)
2023.03.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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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철학사』는 르네상스 회화의 선구자인 지오토 디 본도네(Giotto di Bondone)에서부터 현대미술까지 저자 이광래가 철학사를 바탕으로 미술과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고고학과 계보학적 관점으로 정리한 책이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두께에 압도당해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책을 읽다 보면 미술의 역사를 철학적 문제로 접근한 저자의 문제의식이 미술 철학이라는 범주의 스펙트럼을 광대하게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예술가들의 작품을 공시적 관점에서 철학적 언어와 논리로 분석하는 저
여론
환경조각학과 강덕봉 교수
2023.03.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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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좋은 기회로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은밀한독서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소개된 책은 시대의 지성인 ‘이어령’ 선생님의 말씀을 담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다. 시한부 선고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이어령 선생님은 저자인 김지수 기자와 매주 만남을 가지며 매번 다른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저자는 한 방울의 지식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인터뷰에 열정적으로 임했고, 결국 지성의 혼이 담긴 책이 탄생했다.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무슨 말인지도 모를 정도로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쉬운 단어들로 풀어썼지만 사유에 잠기는 대목도
베리타스
이유진 기자
2023.03.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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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는 상황을 의미하는 ‘검은 백조’. 모두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지만 두려움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문제를 뜻하는 ‘방 안의 코끼리’. 두 용어가 합쳐져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을 알지만 모른 척하며 해결하지 않는 문제를 가리키는 단어가 ‘검은 코끼리’다. 주로 환경 문제에서 사용되지만 나는 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지난 780호에서 기자가 소개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전시회에서 작품 ‘방 안의 코끼리’는 기자라는 직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도왔다. 이에 흥미를 느껴
리포터 다이어리
이세나 기자
2023.03.28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