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제는 워드로 작성하여 제출하고 공지사항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인한다. 아직도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치 IT시대의 낙오자가 된 것처럼 보인다. 이제 현대인들에게 기계 없이 사는 삶은 상상도 못할 일이 돼버렸다. 영화 은 2035년 로봇이 각 가정의 필수품이 되어 로봇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영화 의 로봇들은 ‘로봇은 인간
사회
장누리 기자
2011.09.26 00:00
-
새로 개편된 중앙대 학제가 올해부터 적용됐다. 기존 77개 학과는 44개 학부·과로 통폐합됐다. 이 과정에서 가정교육학과는 폐과 조치됐다. 중앙대 박용성 이사장은 취임 직후 소집된 전체 교수회의에서 “시대흐름과 글로벌 경쟁력을 생각하지 않는 교육은 있을 수 없다”고 발언하며 대대적인 통폐합을 단행했다. 중앙대 학생들은 이에 반발해 지난해 4월에는 흑석캠퍼스
사회
글·사진_ 김홍진 기자
2011.09.26 00:00
-
이제 더 이상의 탈레스는 없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탈레스는 별을 보며 생각에 빠져 있다가 눈앞의 웅덩이를 못보고 빠졌다. 항상 생각을 멈추지 않았던 탈레스와 달리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으로 생각의 웅덩이를 메우고 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에도 생각에 빠지기보다는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린다.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만큼 우리 생
사회
글_ 문광호 수습기자 사진 출처_ 오픈 모바일
2011.09.26 00:00
-
2010년 대한민국 청년들의 대학진학률은 79%다. 이는 20년 전 수치(33.2%)보다 무려 2.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박사학위 취득자 수 또한 1만 1천여 명으로 20년 사이 3배 이상 늘었다. 어느새 대한민국은 고학력자들의 세상이 된 것이다. 이러한 수치들은 학력이 취업과 임금, 승진을 좌지우지하는 학력주의가 우리 사회에 팽배해졌음을 시사한다. 많은
사회
박종혁 기자
2011.09.26 00:00
-
작년 12월에 출간됐던 책 한 권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책은 심지어 지난 8월 19일 판매량 100만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도대체 무슨 책인가? 그렇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쓴 이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김난도 교수가 보내는 조언을 담은 에세이다. 책에
사회
박종혁 기자
2011.09.14 00:00
-
휴학생인 장 모(27)씨는 3학기째 휴학하고 있다. 장 씨는 4학년 1학기까지 학교를 다니다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휴학계를 냈다. 매일 도서관에 출입하며 공부하는 그는 부모님의 용돈과 편의점 알바로 생활비를 해결하고 있다. 부모님께 용돈 받는 것도 이제는 눈치 보인다는 그는 주위의 취업한 친구들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그는 간간히 뉴스에서
사회
박종혁 기자
2011.09.14 00:00
-
내년 4월에 있을 총선과 12월에 있을 대선을 겨냥한 기독교계의 정치세력화가 심해지고 있다. 진보성향을 가진 기독교인들은 ‘2012 생명평화 기독교행동’을 조직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합당한 정치인과 정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보수성향의 개신교계는 기독자유민주당(가칭)이라는 정당을 창립해 현실정치에 보다 직접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
사회
백종연 수습기자
2011.09.14 00:00
-
지난 여름,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 뉴스 속보가 빗발쳤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산사태로 인한 피해 보도가 많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산을 깎고 콘크리트로 막아 평지로 내려가야 할 물이 내려갈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산 내부가 물로 부풀어 오르고 결국 산사태가 일어나고 말았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자연을 파괴하며 살아가는 인간과 이에 맞서는 자연
사회
김승옥 기자
2011.09.14 00:00
-
지난 4월 이화여대에서는 채플 거부운동이 벌어졌다. 등록금 인상에 대한 불만이 필수 이수 과목인 ‘채플’에 대한 거부를 통해 표출된 것이다. 채플이란 기독교 계열 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배를 의미한다. 현재 상당수의 종교사학 대학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특정 종교의 예배나 강의를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유명무실한 채플, ‘3결2지’?연세대는 학생들
사회
김홍진 기자
2011.09.14 00:00
-
여성가족부 음반심의위원회의 심의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5일 서울행정법원은 SM엔터테인먼트가 여성가족부를 상대로 낸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통보 및 고시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25일 사실상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술은 마약류나 환각류와는 달라 노래 가사에 문구가 포함돼 있다고 해서 유해성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그동안 음반심의위원회
사회
김태현 기자
2011.08.29 00:00
-
지난 7월, 여당의 ‘경제자유구역 영리병원 허용법안’이 국회에 상정되면서 의료민영화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일고 있다. 이 법안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같은 경제자유구역에 한해서만 영리병원 설립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의료민영화의 전면적인 확대를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로 관련 시민단체와 야당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사람
사회
백종연 수습기자
2011.08.29 00:00
-
수도권 소재의 사립 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하준(가명, 24세) 씨는 지난 7월에 제대했다. 김 씨는 복학을 준비했지만 등록을 포기하고 다시 한 학기를 휴학했다. 감당하기 어려운 등록금과 군 복무 기간 동안 쌓인 학자금 대출 이자 때문이었다. 김 씨는 군에 입대하기 전, 약 600만원의 금액을 대출 받았다. 2년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 씨를 기다린 것
사회
김홍진 수습기자
2011.08.29 00:00
-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가 있다. 바로 무인대여시스템을 이용한 서울특별시 공공자전거다. 서울특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자전거는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임으로써 교통체증이나 환경오염, 고유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6월에는 공
사회
글·사진_ 문광호 수습기자
2011.08.29 00:00
-
‘투표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아마 서울 시민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음직한 문제였을 것이다. 복지 문제와 관련해 중요한 쟁점 가운데 하나였던 ‘서울무상급식주민투표’가 지난 24일 개표 요건인 33.3%의 투표율을 채우지 못해 무효로 끝을 맺었다. 요즘처럼 복지 논쟁이 뜨거웠던 적이 있었을까. 정치권은 물론이고 한국 사회 전체가 내년에 있
사회
글_장병국 수습기자
2011.08.29 00:00
-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기업을 사회적 기업이라고 한다.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사회복지학과 이준영 교수의 말을 들어보았다.취약계층 자립의 필요성은 취약계층의 자립은 취약계층이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한 취약계층의 복지지원에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지만
사회
정리 장누리 수습기자
2011.06.07 00:00
-
언제부턴가 유전자 지문 수사기법을 이용해 범인을 찾아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인기 있는 미국 드라마 중 하나인 CSI(Crime Scene Investigation)에서는 범인이 남긴 흔적을 통해 그들을 추적하는 장면이 흔하게 등장한다. 요즘에는 굳이 드라마까지 갈 것도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과학수사연구원이 있어 드라마 못지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이
사회
김태현 기자
2011.06.07 00:00
-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벤 메즈리치의 장편소설 『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가 몇 년 전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최고의 명문 공과대학인 MIT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모여 수학공식을 응용해 카지노의 도박판에서 승리를 거듭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은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화의 주인공인 벤
사회
김홍진 수습기자
2011.06.07 00:00
-
카페에서 즐기는 달콤한 커피 한 잔은 우리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준다. 하지만 카페를 단지 음료와 휴식만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생각했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최근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근로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립형 카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립형 카페는 근로취약계층에게 단순한 금전적 지원보다는 자립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는 인식
사회
글·사진_ 박종혁 기자
2011.06.07 00:00
-
Sea of Japan? 아직도 세계 각국에는 동해(East Sea)를 ‘Sea of Japan’으로 표기한 지도가 많다. 이 밖에도 다케시마로 표기돼 있는 독도, 현존하는 최고의 금속활자가 직지심체요절이 아닌 구텐베르크 인쇄술로 표기돼 있는 등 우리나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이 많다. 이러한 우리나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
김승옥 수습기자
2011.06.07 00:00
-
‘반값등록금 이행하라’ 3일 광화문 KT건물 앞 반값등록금 쟁취를 위한 촛불집회 현장에서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우리대학 김종민 총학생회장이 이 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것. 김종민 총학생회장은 약 1,000명이 운집한 촛불집회에서 시종일관 경쾌한 목소리로 행사를 이어나갔다. 다음은 김종민 총학생회장과의 일문일답.어떤 계기로 촛불집회에 참여하게 됐는지 한국
사회
정리 김은정 객원기자
2011.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