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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수련원은 대학발전기금으로 설립된 만큼 수익사업이 아닌 학교 구성원들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복지사업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재학생 이용 시 책임자 동반해야2012년 재학생들의 기물파손과 음주·고성방가 등으로 인해 동문들과 일반 이용객들의 항의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강촌수련원 운영 담당자 최승영 씨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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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수습기자
2015.09.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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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중 국제학사에 들어간 사람, 한 명도 없어요” 교환학생이 기숙사에 입사하는 비율(표 참조)은 정원 대비 96.6%로 거의 100%에 가깝다. 반면 유학생의 경우 대학원 유학생은 37.3%, 학부생은 17.3%에 불과하다. 특히 유학생들은 국제학사에 학부 유학생이 한 명도 없다는 점과 생활관에 입사하는 학부 유학생의 인원이 지난학기 약 42명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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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기자
2015.09.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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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유학생인 F씨는 1학기가 끝나갈 무렵까지 한국인 친구를 거의 사귀지 못했다. 그는 같은 수업을 듣는 과 동기에게 과 단체 채팅방에 초대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과 동기에게 단체 채팅방 초대 요청이 거절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과 동기들 중 반대 여론이 있었고 투표를 거쳐 거부됐다는 것이다. F씨는 “학과 학생회나 사무실의 안내로 동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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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인 기자
2015.09.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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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2015년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ACE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계획서에는 ‘2S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학부 교육 개편 사항 등이 서술됐다. ‘2S형 인재’란 전문성(specialty)과 나눔(sharing) 모두에 뛰어난 인재를 칭하는 개념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융합형 인재가 대두되는 것과 맞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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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빛 기자
2015.06.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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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서울시립대학교’ 우리대학이 얼마 전까지 사용하던 문구다. 해당 문구는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지원 사업(이하 ACE 사업)’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 ACE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취업률에 지나치게 치우친 대학평가들 대신 대학의 교육과정개발, 인재양성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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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기자
2015.06.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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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들은 ACE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며 특색 있는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한문섭 교무처장은 “ACE 사업은 학교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교육에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ACE 사업은 점차적으로 사업규모가 확장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소수 대학만이 ACE 사업에 선정됐지만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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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 기자
2015.06.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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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반값등록금은 등록금 인하의 물결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2012년에 도입됐지만 이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2011년부터 있어왔지만 이를 시행하고 있는 대학은 여전히 우리대학 뿐이다.우리대학 반값등록금은 타 대학 등록금 4분의 1 수준으로 재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여주는 데에는 분명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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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 기자
2015.05.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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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새내기새로배움터가 열린 2월, 반값등록금이 시행된 직후였다. 우리대학이 자체 제작해 틀어 준 제19대 총선 투표 장려 영상에는 박원순 시장의 인터뷰와 함께 투표를 하면 변화가 이뤄진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신입생 누구나 쉽게 고개를 끄덕였다. 함께 있었던 재학생들 역시 자신들의 투표로 직접 반값등록금을 이뤄냈다는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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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빛 기자
2015.05.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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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학부(이하 자전)는 법학전문대학원의 신설과 함께 탄생했다. 우리대학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08학년도를 마지막으로 법학부가 사라지고 09학년도부터는 자전이 신설됐다.자전의 경우 보통 1학년 때는 다양한 과의 수업을 들으며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가지고 2학년 때 학과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때문에 자전은 진로 탐색의 시간이 필요한 학생들의 요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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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기자
2015.05.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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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학부(이하 자전)는 작년에 독립적인 학생회를 구성했지만 기반을 다져야 하고 대표성에 대한 논의를 해야하는 등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다.자전을 자전답게자전이 세무학과에서 독립한 이유는 자전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다. 여타 학과들과 목적이 다르기에 학생회의 운영 방향도 다르다. 자전 학생회 배지안(경제 14) 회장은 “학과행사나 학생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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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수습기자
2015.05.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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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학부(이하 자전) 학생회는 홀로서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이뤄지지 않은 채 만들어졌기 때문에 교내 학생 사회에서도 애매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자전 독립 관련 총학생회칙·세칙 개정안 부결돼올해 새내기 배움터 추진 위원회(이하 새터 추진 위원회)가 3차까지 추진되는 동안 자전회장은 새터에 관한 소식을 듣지 못했다. 새터 추진 위원회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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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송희 수습기자
2015.05.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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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대학의 자유전공학부(이하 자전)는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서울시립대신문에서는 우리대학 자전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타 대학 자전의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과연 타 대학의 자전은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그들로부터 배울만한 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자유전공만의 특별한 ‘무언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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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기자
2015.05.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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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생자치참여 어디까지 왔나건강한 학생사회를 이루기 위한 선결조건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다. 그렇다면 2015년 현재 우리대학의 학생사회는 건강할까?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실시한 설문조사와 최근 5년간의 전체총학생회의(이하 학생총회) 참석인원수 등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자치의 현 주소를 알아봤다. “조창훈 씨가 누구죠?” 학생회장 인지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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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15.04.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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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은 이번 설문에서 학생자치참여 현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문항을 구성했다. 설문결과 학생들은 학생자치참여에 소극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학생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어떤 피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겠다. 학생총회, 정체된 논의지난 2일 열린 학생총회 의결안건 중 ‘학생대표자의 휴학 관련 회칙개정’에 대해 응답자의 73.1%가 안건이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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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 기자
2015.04.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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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나눠먹을게요” 지난 2일, 건국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간식이 부족하자 학생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한 말이다. 이날 학생총회에 참여한 학생 수는 2346명으로 정족수인 약 17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이번 학생총회는 건국대학교 측이 지난달 17일에 발표한 학사개편안이 불씨가 돼 개최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건국대는 2016년부터 기존 73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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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형 기자
2015.04.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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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재정회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대학생연합이 정부와 대학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기성회비 폐지가 논의된 지 약 5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제기한 기성회비 반환소송에서 거듭 패소하면서 결국 기성회비를 걷을 수 없게 돼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재정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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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기자
2015.03.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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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회비 없어졌는데 등록금은 그대로네?”기성회계 폐지 후 대학회계가 시행되더라도 학생들은 바뀐 정책을 체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회계가 도입돼도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은 전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국공립대학은 등록금을 수업료와 기성회비로 이원화하여 징수했다. 대학회계가 시행되면 이 두 항목이 ‘수업료’로 통일된다. 등록금 납부자의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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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2015.03.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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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직서에 허위사실을 쓰시면 어떻게 해요?” 지난 26일 기성회 직원을 대상으로 ‘국립대학의 회계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재정회계법)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기성회 직원들은 사직서의 문구를 문제 삼았다. “우리는 자의적으로 퇴사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쓰신 거예요?” 담당 직원의 말에 따르면 교육부 지침을 ‘순화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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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기자
2015.03.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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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사회공헌에 대한 필요성은양 : 우리대학은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립대학인 만큼 사회공헌에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학교 차원의 좀 더 적극적인 기여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공립대학이란 사실을 차치하고서라도 대학생들의 사회공헌은 필수적이다.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학교가 사회에 공헌하는 것과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대학생들이 봉사하는 것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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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빛 기자
2014.12.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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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학생증’ 등 대표 공약은 미이행내부 불화에 따른 소통문제 아쉬워 새로운 총학생회와 기존의 총학생회가 모두 화제의 중심이다. 지난 16일 2015학년도를 이끌어갈 총학생회 ‘클로즈업’이 당선됐다. 차기 총학생회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이때 임기가 끝나가는 ‘공감더하기’ 총학생회에 대한 관심 역시 그에 못지 않다. 총학생회장의 탄핵소추가 발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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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진 기자
2014.11.23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