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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발표된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이하 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종합평가 9위에 올랐다. 대학평가가 시작된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대학평가는 종합평가, 계열평가와 이번해 신설된 학생교육우수대학평가로 구성됐다.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 보유한 종합 4년제 대학 46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수연구(10개·95점) △교육여건(12개·95점) △학생교육(7개·80점) △평판도(4개·30점)로 구성된 4개 부문의 33개 지표로 평가됐다. 우리대학은 종합평가에서 총
대학보도
신연경 기자
2023.1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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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서울특별시청에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이 개최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우리대학과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이하 희망의 인문학)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인문학 위드(WITH) 인문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우리대학 원용걸 총장, 건국대학교 전영재 총장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준 위원장 등이 두 눈에 희망을 가득 품은 수료생들과 함께했다.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다희망의 인문학은 2008년 오세훈 시장의 주도로 문을 열었다.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
대학보도
신연경 기자
2023.12.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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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대학의 쪼개기 수의계약*의혹이 제기됐다. 우리대학의 방수공사 현황자료를 확인한 신복자 서울시의원은 우리대학 방수공사 입찰 과정의 쪼개기 수의계약 및 우리대학과 업체 간 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우리대학 원용걸 총장과 배현숙 행정처장은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음을 주장하는 한편 철저한 진상규명 및 차후 대책을 약속했다. 의혹을 초래한 문제점들공립대학인 우리대학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계약법)에 따라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지방계약법에 따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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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제2회 우리대학 교직원 성악동호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진행된 행사다. 성악동호회의 반주를 담당한 김예지(음악학과 석사과정) 씨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 시작해 1부 8곡, 2부 8곡으로 구성됐다. 모든 회원이 함께한 ‘남촌’ 합창을 끝으로 연주회는 막을 내렸다. 교직원 성악동호회 회장 물리학과 한문섭 교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서도 음악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공연을 한 것이 기쁘다”며 “동호회가 우리의 삶의 축으로 자리매김해 우리대학 구성원들과 행복을 나눌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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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도시과학대학(이하 도과대) 주관 행사 ‘도과인의 밤’이 참여 대상 제한으로 논란을 빚었다. 자유전공학부(이하 자전)에 입학 후 2학년이 되며 도과대에 진급한 학생 A씨는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행사 참여 제한에 불만을 제기하는 글을 작성해 여러 학생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논란에 대해 도과대 노찬영 학생회장이 “제 부족함으로 학우분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사과문을 올리며 사건은 일단락됐다.도과인의 밤은 참여 신청 자격란에 ‘도시과학대학 학생’을 명시하며 융합전공학부(이하 융전)와 자전 출신 학생을 제외했다. 두 학
대학보도
김동연 기자
2023.1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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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금지: 미승인 전열기구2. 전열기구: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라디에이터, 전기열선 등3. 금지사유 - 과열,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방지 - 과다한 전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 전기 차단 방지 - 전기 사용료 및 에너지 절감 - 화상, 질식 등 화재 사고 예방4. 에너지 사용 절약 - 실내 적정온도 20℃ - 강의실 사용 후 난방기구, 조명기구 끄기 - 점심시간, 퇴근 후 난방기구, 조명기구 끄기 - 낮 시간 중 창가 조명, 복도 조명 끄기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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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자유융합대학 홈페이지에 첨단융합학부가 추가되며 첨단융합학부의 교육과정과 교수진이 공개됐다. 첨단융합학부는 미래 산업 분야의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유융합대학에 신설된 학부로 △융합바이오헬스전공 △지능형반도체전공 △첨단인공지능전공으로 구성됐다(▶참고기사: 제788호 3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우리대학, ‘첨단융합학부’ 신설」). 정용국 첨단융합학부장은 “첨단융합학부 홈페이지는 현재도 구축하고 있으며 아직 콘텐츠가 다 채워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첨단융합학부 신설에 의한 학칙과 학사내규 개정도 이뤄지고 있
대학보도
정재현 기자
2023.1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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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 아래 2023년 세종도서 추천도서가 발표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3 세종도서 지원 사업에 접수된 1만 2792권의 도서 중 최종 추천도서 940권을 발표했다. 그중 우리대학에서 심리학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전주람 교수의 『21세기의 부모교육』이 학술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책은 좋은 부모에 관한 실제 인터뷰 및 연구 사례부터 부모교육의 실제와 과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부모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새로운 관점에서 21세기의 부모 개념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전 교수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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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제4차 정기 대의원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대의원회의는 △대의원회 부의장 사퇴 보고 △선거세칙 제6장 후보자 등록에 관한 기본 세칙 수정 논의 △제7장 선거사무장 및 선거사무원에 관한 기본 세칙 수정 논의로 진행됐다. 두 개의 논의 안건을 발의한 김건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시행세칙을 수없이 읽으며 선거시행세칙에 수정이 필요한 항목을 발견해 선거세칙 개정을 발의했다”고 전했다.선거세칙 제6장은 후보자 등록에 대한 조항으로 △총학생회장 선거는 선거일 14일 전까지 △단과대학 및 학부과 선거는 선거일 14일 전까지 △총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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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it수다는 과목을 진행하는 진로교육 객원교수가 시대생과 나누고 싶은 진로와 직업 세계에 대한 연속 기고문입니다. 우주를 유영하는 별자리 찾기, 진로‘진로찾기’라고 하면, 보통 선형의 지도를 떠올린다. 어떤 단계나 위상을 정해 둔 진로찾기란 발전주의 시절에 적합한 방법일 것이다. ‘더 많이, 더 크게, 더 빠르게’가 경쟁력이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정보와 재화를 더 많이 쌓고 가지기보다, 효과적으로 선택하고 주체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남보다 더’가 아니라 ‘나의 맥락’이 중요한 시대다. 그런 의
대학보도
한민정(진로교육 객원교수)
2023.1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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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정기선거가 모두 성사됐다. 제6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지난해에 이어 경선으로 진행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총학 선거 전체 투표율은 39.63% (유권자 8227인 중 3260인 투표)였으며 △사계 73.4%(2393표) △Plan:it 21.01%(685표) △기권 5.58%(182표)로 집계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선거시행세칙」 제9장 제63조 제1항에 따라 복수 입후보 중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사계가 52.39%p(1708표) 차이로 당선
대학보도
정재현 기자
2023.11.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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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024학년도 제40대 동아리연합회 정기선거(이하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P4OMISE’가 단독 출마한 이번 선거는 선거인단 225명 중 정족수 50%를 넘는 68.44%(154명)의 투표율을 달성하며 성사됐다. P4OMISE 정후보 전민(토목 22), 부후보 이예솔(경영 22) 씨는 선거에 154표 중 찬성 78.32%(121표), 반대 7.76%(12표), 기권 13.6%(21표)로 당선됐다. 전민 당선인은 “P4OMISE 이름처럼 동연 설립 40년을 맞은 지금, 반드시 지켜질 공
대학보도
전혜원 기자
2023.11.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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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2023~2026 대학발전계획(이하 발전계획)」이 수립됐다. 발전계획은 「서울시립대학교 발전계획 수립 및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4년마다 구축된다. 지난 2월 원용걸 총장 취임과 동시에 발전계획 전략 방향 구성에 착수했다. 기획과는 8월 확정된 발전계획에 따라 연도별 세부실행을 마련했다.더 나은 대학을 위한 7번째 발전계획우리대학은 대학 이념인 봉사, 진리, 창조를 실천하기 위해 2005년부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왔다. 2005년 수립한 「비전 2007」을 시작으로 2008년 「비전 2018」, 2012년 「새로운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11.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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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중앙도서관에서 화재 경보가 울렸다.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던 학우들은 대피를 시도했다. 그러나 자동출입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중앙도서관 출입구는 학생증을 인식해야 한 명씩 빠져나갈 수 있기에 학우들의 대피가 지연됐다. 이번 화재 경보는 오작동이었지만 만일 실제 상황이었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중앙도서관 김철수 담당자는 “화재 경보가 울리면 원칙적으로 출입구 우선 개방을 실시한다”며 “당시 교내 근무자가 점심시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규정에 미숙한 사회복무요원이 자리를 지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화
대학보도
김동연 기자
2023.11.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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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2학기 전체학생총회(이하 학생총회)가 진행됐다. 학생총회는 「민중서울시립대학교 학생총회 의사진행에 대한 기본세칙」 제8조에 따라 재학생 8697명 기준 현장 참석자 25분의 1 이상과 서면동의안을 합해 10분의 1 이상의 정족수가 달성돼야 개회된다. 예정된 18시 기준 현장 참석자 67명과 0개의 서면동의안으로 정족수 기준인 870명에 미치지 못해 2학기 학생총회는 개회되지 못했다. 다만 논의안건이나 표결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등록금 관련 현황 분석 및 학생요구안 △2023학년도 총학생회 공약 이행 두 개의 안건에 대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11.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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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임 모 전 도시보건대학원장이 불법 겸직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해당 불법 겸직 사건은 2018년 4월 23일 임 씨가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하 센터장) 자리에 오른 것에서 시작한다. 『국가공무원법』 제64조에 따라 공무원 신분인 임 씨는 우리대학의 허가가 있어야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있다. 하지만 임 씨는 센터장 모집 공고에 우리대학의 겸직 허가 없이 지원했고 지원 서류에 우리대학 퇴사일을 2018년 3월 27일이라고 허위 기재해 채용됐다. 허가 취득 없이 겸직한 기간
대학보도
김동연 기자
2023.11.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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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매년 “졸업요건이 모두 갖춰졌으면 바로 졸업해야 하나요”, “취업 면접 결과에 따라 졸업을 결정하고 싶어요” 등의 질문이 쇄도한다. 학사학위취득유예 제도(이하 졸업유예 제도)는 학부생이 졸업요건을 모두 갖췄음에도 졸업을 연기해 재학 신분을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대학은 졸업유예 제도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 학생이 영어성적, 봉사시간, 졸업학점 등의 졸업 요건을 고의로 미충족 상태로 둬야 행정절차상 졸업유예가 가능하다. 심지어 졸업요건 충족 여부만 알려줄 뿐 졸업유예 방식에 대한 공지가 따로 제공되지 않
대학보도
이건 수습기자
2023.11.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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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9시 30분경 우리대학 기숙사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3시간가량 빈대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1일 저녁 동대문구청에 우리대학 기숙사 내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동대문구보건소의 현장 특별조사도 이뤄졌다.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출동한 담당자들이 신고가 접수된 호실을 검사한 결과 빈대 분변, 사체, 성충, 탈피 등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건물 내 빈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담당자 A씨는 “동대문구청을 통해 접수된 해당 사건은 동대문구 내에서 처음 들어온 빈대 의심 신고였기에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11.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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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it수다는 [UOS커리어디자인] 과목을 진행하는 진로교육 객원교수가 시대생과 나누고 싶은 진로와 직업 세계에 대한 연속 기고문입니다. 아주 오래전 우리 과 대표는 거의 매일 단체 과 미팅을 주선하며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었다. 그날의 과 미팅은 서울시립대학교 **학과 오빠들이라며 자랑을 시작했다. “오빠들 엄청 착해~”2023년, 첫 출근에서 만난 시대인들에게 설레는 마음으로 물었다. 우리 시대생들은 어때요? 대본이라도 있는 것처럼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학생들이 착해요.” 착하다고? ‘착하다’는 언행이나 마음씨가
대학보도
한영진(진로교육 객원교수)
2023.11.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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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2023 한국여성학회 추계학술대회 ‘다중격차와 이행의 시대: 여성노동의 현실, 쟁점, 전망’(이하 대회)이 개최됐다. 대회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여성학회에서 주최했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한국여성학회 강희수 회장의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문적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개회사에 이어 여성노동 정책, 연구, 활동의 쟁점과 전망을 다루는 기조세션을 포함한 총 14가지의 세션이 진행됐다. 강 회장은 “1년 동안 준비해 온 연구들은 무겁지만 꼭 필요한 주제”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11.21 15:05